2024-04-25 13:01 (목)
실시간
핫뉴스
입식격투기 MAXFC 2월 랭킹 발표
상태바
입식격투기 MAXFC 2월 랭킹 발표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02.23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경재  Ⓒ정성욱 기자
조경재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입식격투기 단체 MAXFC(대표 이용복)가 2023년 2월 랭킹을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이다. 1월 7일 대구에서 열린 MAXFC 컨텐더리그 21에서 조경재(24, 인천정우관)가 -65kg/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조경재는 MAXFC 퍼스트리그, 컨텐더리그를 거쳐 MAX리그까지 오른 이른바 '단계를 밟아온' 챔피언이다.

여성부 -56kg/페더급 1위 최은지(28, 피어리스짐)는 자신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MAXFC 컨텐더리그 21에서 일본의 아베 마리아(18, 일본)를 판정으로 승리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켜냈다. 

-85kg/슈퍼미들급 타이틀 도전자를 뽑는 4강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장범석(27, 대구팀한클럽)이 체급 랭킹 1위에 올랐다. 장범석은 장승유(20, 거제 팀야마빈스짐)와 박선철(25, 순천일기일회)을 내리 꺾고 토너먼트 우승자가 됐다. 

새로운 선수들의 랭킹 진입도 이뤄졌다. 컨텐더리그와 같은 날 열린 퍼스트리그 23에 출전한 선수들이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총 9개 경기가 열려 -60kg의 김명준과 김병수, -65kg의 여성민과 한주훈, -70kg의 윤수찬, -75kg의 윤유섭과 오재명, 그리고 +85kg의 김순찬과 조문경이 MAXFC 랭킹에 진입했다. 

MAXFC 랭킹은 퍼스트리그, 컨텐더리그, 맥스리그의 우승 횟수 및 상대 전적이 우선적으로 반영되어 순위가 결정되며, 같은 순위일 경우 전적이 많은 선수부터 우선으로 상위 랭크에 올라간다.

MAX FC 이재훈 총감독은 "MAXFC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에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신인선수와 새로운 스타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지금까지의 메인 대회와 이번 ‘컨텐더리그 21’, ‘퍼스트리그 23’ 대회를 통해 거의 모든 체급의 챔피언이 결정됐다"라며 "남은 챔피언 자리는 여성부 3체급, 그리고 남성부 1체급 뿐이다. 향후 공석으로 남아있는 자리를 메꾸는 이벤트가 열릴 것이다. MAXFC는 실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선수들에게 언제나 차별없이 활짝 문을 열어 놓고 있다. 챔피언이 되고 싶은 국내외의 많은 선수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랭킹 발표 소감을 전했다.

한편 MAXFC는 2023년 3월 11일(토)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퍼스트리그 24’ 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