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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터틀' 박준용,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UFC 4연승 노린다 - 랭크파이브 격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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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터틀' 박준용,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UFC 4연승 노린다 - 랭크파이브 격투 리포트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05.19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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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이 꿈꾸는 '격투 라이프'는 지인들과의 행복한 생활이다. Ⓒ정성욱 기자
박준용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 정성욱 기자가 정리하는 격투기 소식입니다. 국내외 격투기 소식을 간단하고 보기 쉽게 정리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아이언 터틀' 박준용(32, 코리안탑팀/(주)성안세이브)이 UFC 4연승을 노린다. 7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UFC APEX에서 알버트 두라예프(러시아)와 맞붙는다. 박준용은 UFC에 진출해 8번 싸워서 6번 이기고 2번을 패배했다. 작년 5월 에릭 앤더슨에게 승리한 이후 3연승을 거두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4연승, 랭킹 진입도 노려볼만 하다. 박준용은 코리안 탑 팀 공식 유튜브 '격투라이프'에서 "(두라예프가)까다로운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도 그 선수에게 까다로운 선수"라며 "만약 내가 데뷔전때 이 선수를 만났으면 졌을지도 모른다. 근데 (나도) 기술이 쌓이고 경험이 쌓이고 노하우도 생겨서 나도 약간 (결과가) 궁금하다. 내가 (UFC에서) 8번 경기를 했지만 그 경험보다 이번 한 경기 경험이 더 클것 같다"라며 경기를 앞둔 소감을 이야기했다.

'돌싱'이 된 '주짓수 여제' 맥켄지 던(30, 브라질)이 7개월만에 복귀전을 갖는다. 최근 이혼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던은 18일 열린 UFC 미디어 데이에서 “캠프 내내 관련 문제로 시달렸다. 이혼은 정말 미쳤다"라고 고백했다. 설상가상으로 헤드 코치인 제이슨 파릴로가 루크 락홀드의 베어너클(BKFC)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한 달간 자리를 비웠다. 거기에 오랫동안 함께 한 매니저와도 결별했다. 이러한 시련은 던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내면의 공격성을 깨웠다. 그는 "최근 사생활과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이번 경기에는 굉장히 공격적으로 나설 거다. 안젤라를 존중하고, 그에게 어떤 사적인 감정도 없지만 이번 경기는 반드시 이기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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