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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일본 판크라스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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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일본 판크라스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5.01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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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홍성찬 Ⓒ코리안탑팀
승리한 홍성찬 Ⓒ코리안탑팀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홍성찬(34, 코리안탑팀)이 연패를 끊고 값진 승리를 쟁취했다. 

29일 일본 사카이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열린 판크라스(PANCRASE) 342 라이트급 경기에 출전해 마츠오카 다카시(33, 일본)를 3라운드 종료 3-0 판정으로 꺾었다. 

홍성찬은 마츠오카를 맞아 타격에 이은 클린치 레슬링과 테이크다운 공세로 흐름을 잡았다. 본인의 특기인 레슬링이 빛을 발하며 몰아친 끝에 승리했다.

2012년 데뷔한 홍성찬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4연승을 달렸다. 2017년 경제적 이유와 본인의 꿈을 위해 잠시 글러브를 벗었다. 2021년 돌아온 홍성찬은 4년만의 복귀가 무색할 정도로 3연승을 이어가며 7연승 무패를 기록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홍성찬은 "이겨서 좋다. 일본에서 첫 시합인데 이겨서 돌아가서 기분좋다"라며 "원래 재미있고 화끈하게 하고 싶었다. 이번에는 이기려고 어거지로 한 것 같다. 다음에는 좀 더 재미있는 시합을 하도록 하겠다. 몸이 아프지 않으면 판크라스에서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작년 5월 로드 투 UFC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UFC 출신 롱주를 맞아 1라운드 TKO패 했다. 1여년만에 다시 오른 2월 호주에서 열린 이터널 MMA 82에서도 웨스 캐퍼에게 판정패했다. 커리어 최초로 연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홍성찬은 이에 굴하지 않고 권토중래한 끝에 값진 승리를 얻게 됐다. 

한편 1년 2개월 만에 복귀한 홍예린(21, DK짐)은 카렌(20, 일본)에게 판정패했다. 홍예린의 스승인 DK짐 이도경 관장은 "졌습니다. 상대가 더 잘했습니다. 변명 없습니다. 잃은것도 있었지만 얻은것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 채워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SNS에 적었다.

홍예린은 지난해 어머니에게 자신의 신장 하나를 나눠 주고 2023년 2월 블랙컴뱃 경기를 마지막으로 MMA에서 은퇴할 예정이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당시 상대 오시마 사오리는 그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기도 했다. 한동안 경기를 뛰지 않은 홍예린은 격투기 활동을 해도 된다는 소견을 받고 다시 MMA 선수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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