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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가푸로프에게 판정패…UFC 11년 만에 첫 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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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가푸로프에게 판정패…UFC 11년 만에 첫 연패 수렁
  • 이교덕 기자
  • 승인 2024.06.23 0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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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가 UFC 데뷔하고 처음으로 연패에 빠졌다. ⓒ이교덕 기자
강경호가 UFC 데뷔하고 처음으로 연패에 빠졌다. ⓒ이교덕 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6, 부산 팀매드)가 UFC에서 처음으로 연패를 기록했다.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아레나에서 열린 <UFC 온 ABC(UFC on ABC) 6> 밴텀급 경기에서 무인 가푸로프(28, 타지키스탄)에게 3라운드 종료 0-3(27-30,27-30,27-30)으로 판정패했다.

최근 경기였던 지난해 11월 존 카스타네다와 맞대결에서 판정패한 강경호는 이번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2013년 옥타곤에 데뷔해 14경기(8승 5패 1무효)를 치르면서 빠진 첫 연패. 총 전적은 31전 19승 11패 1무효가 됐다.

강경호는 발목 태클을 노리고 연계 동작으로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가푸로프의 되치기에 넘어가 바닥에 깔렸다. 1라운드 40초를 남기고 일어난 다음, 가푸로프의 등 뒤로 올라가 리어네이키드초크를 노리면 반격했다. 

2라운드, 강경호가 타이밍 태클로 상위 포지션으로 올라갔고 곧이어 풀마운트까지 타 가푸로프를 압박했다. 그러나 확실히 눌러 놓지 못하면서 다시 수세에 몰렸다. 대미지가 쌓인 정강이에 카프킥이 날아오니 휘청휘청거렸다. 펀치 정타로 여러 대 허용했다.

1, 2라운드를 밀린 강경호가 3라운드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반드시 서브미션 피니시가 필요했던 상황. 하지만 가푸로프를 오래 눌러놓지 못하고 흐름을 빼앗아 오지 못했다.

앞서 열린 <로드 투 UFC(ROAD TO UFC) 2> 밴텀급 결승전에서는 '개미지옥' 이창호(30, 익스트림컴뱃)가 중국의 샤오롱과 진흙탕 싸움을 펼친 끝에 2-1로 판정승했다.

UFC 계약서를 받고 대한민국 21호 UFC 파이터가 된 이창호는 다니엘 코미어와 옥타곤 인터뷰에서 "상대 샤오롱이 예상보다 강했다. 더 열심히 훈련해야겠다"고 말했다.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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