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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리키, 김내철에 승. 미들급 타이틀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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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리키, 김내철에 승. 미들급 타이틀에 근접
  • 정성욱
  • 승인 201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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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장충체육관, 정성욱 기자] 로드FC 미들급 초대 챔피언 후쿠다 리키가 다시금 챔피언 도전권을 얻다.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6에서 후쿠다 리키(36, 일본)는 김내철(32, 팀파시)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후쿠다는 타격전 보다는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풀어냈다. 김내철을 케이지로 몰고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고 파운딩 공격을 퍼부었다. 김내철은 가드 포지션에서 업킥으로 반격하며 후쿠다의 공격을 저지했다.

2라운드에선 김내철의 타격이 후쿠다를 흔들었다. 김내철은 타격거리가 나오자 펀치를 후쿠다의 안면에 꽂아 넣었다. 후쿠다는 김내철을 꾸준히 케이지로 밀어 넣었고 더티 복싱을 시도했으나 김내철이 케이지에서 빠져나오는 등 후쿠다의 공격이 잘 통하지 않았다.

2라운드 막바지에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후쿠다는 김내철에 파운딩 공격을 했다. 3라운드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하게 이어졌다. 경기 막바지 후쿠다의 테이크 다운이 성공했고 가드 패스 후 탑 포지션 점유한 상태에서 경기는 종료됐다.

초대 미들급 챔피언 후쿠다는 김내철에게 승리를 거둠으로서 미들급 챔피언에 한층 더 다가갔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사진 :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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