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1 09:13 (수)
실시간
핫뉴스
이예지, 일본 베테랑 파이터 시나시에 리벤지 성공
상태바
이예지, 일본 베테랑 파이터 시나시에 리벤지 성공
  • 정성욱
  • 승인 2017.03.12 0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hglevxoh4Ug/WMQbvpvPC9I/AAAAAAAAPZo/Jn_h7av4tCkbMRfnKmqI0G24DEU4bL_hwCCo/s144-o/%25EC%259D%25B4%25EC%2598%2588%25EC%25A7%2580.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3290829129093831020/6396266605108953489#6396267876244720594" caption="이예지(좌측) ⓒ로드 FC" type="image" alt="이예지.jpg" image_size="900x600" ]

[랭크5=정성욱 기자]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8, 팀 제이)가 일본 베테랑 파이터 시나시 사토코(40, 일본)에게 리벤지를 성공했다.

이예지는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로드 FC 37 XX(더블 엑스) 46.5kg 계약 체중 경기에서 시나시에게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했다.

이예지는 시나시에게 적극적으로 레슬링 싸움을 걸었다. 클린치에서 시나시를 넘어 뜨려 톱 포지션을 차지한 후 파운딩 연타를 쏟아 냈다.

레슬링을 앞세운 이예지에 맞서 시나시는 그라운드에서 기습적인 서브미션 기술을 시도했다.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 2라운드 암바를 노렸다. 3라운드에는 스트레이트 암바를 걸었다. 3번의 위기의 순간마다 이예지는 잘 빠져나왔다. 침착하게 대응하며 다시 톱 포지션을 차지했고 판정승을 거뒀다.

이예지는 "시나시에게 설욕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수석 코치인 이윤준 선수가 어서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예지는 2015년 7월 한국이 아닌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로드 FC 24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상대가 시나시였다. 이예지는 크게 밀리다가 파운딩 연타를 맞고 2라운드 4분 50초에 TKO로 졌다.

지난해 2월 다시 일본을 찾아 WSOF 대회에 출전해 와타나베 히사에를 상대로 TKO 패했다. 이후 한국에서 열린 로드 FC에서 시모마키세 나츠키와 하나 데이트를 연이어 꺾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JN1bEa-s8iM/WMQbvvEOnxI/AAAAAAAAPZo/mHbY6zAgMvYp93knUM99m9C9AIAIvBOsACCo/s144-o/%25EA%25B0%2595%25EC%25A7%2584%25ED%259D%25AC.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3290829129093831020/6396266605108953489#6396267877674950418" caption="판정패한 강진희(좌측) ⓒ로드 FC" type="image" alt="강진희.jpg" image_size="900x600" ]

메인이벤트에 나선 '여자 권아솔' 강진희(19, 팀 강남/압구정짐)는 리벤지에 실패했다. 지난해 11월 데뷔전에 이어 라이카 에미코(43, 일본/라이트 싱 아카데미)에게 또 판정패했다.

강진희는 앞차기와 하이킥 공격으로 라이카를 압박했다. 그러나 복싱 챔피언 출신 라이카의 펀치를 막진 못했다. 1라운드 라이카의 왼손과 오른손 훅이 안면에 적중하며 강진희에게 다운을 빼앗았다. 유효 타격 횟수에서 강진희를 앞섰다. 라이카는 3연승을 달려 총 전적 4승 4패가 됐다. 강진희는 3연패에 빠졌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MwmakgzYhgE/WMQbvsaQ-GI/AAAAAAAAPZo/yR7T4WTMMeoWUebnfxVOTYK16MrYIghJACCo/s144-o/%25EB%25B0%2595%25EC%25A0%2595%25EC%259D%2580.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3290829129093831020/6396266605108953489#6396267876962072674" caption="펀치 공격을 퍼붓는 박정은 ⓒ로드 FC" type="image" alt="박정은.jpg" image_size="900x600" ]

'꼬마 늑대' 박정은(20, 팀 스트롱 울프)은 박나영(16, 프리 짐)에게 2라운드 2분 7초 펀치 연타로 TKO승 했다. 박정은은 2015년 데뷔후 2연패 했으나 지난해 1승 1무 성적을 거두고 다시 승리를 추가해 상승세를 이어 갔다.

'우슈 공주' 임소희(20, 남원 정무문)는 하나 데이트(20, 일본)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로드 FC에서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4월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얜시아오난에게 TKO패한 후 임소희는 연마한 그래플링 기술로 하나 데이트를 여러 번 넘어뜨렸다.

임소희는 "1년 만에 이길 수 있어 기쁘다. 훈련을 도와 주신 팀 포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무에타이 출신으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른 '타격 지니어스' 심유리(23, 팀 지니어스)는 하라다 시호(33, 일본)에게 3-0으로 판정승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로드 FC 37 XX(더블 엑스) 결과

[여성 플라이급] 강진희 vs 라이카 에미코
라이카 에미코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여성 46.5kg 계약 체중] 이예지 vs 시나시 사토코
이예지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여성 49.5kg 계약 체중] 박정은 vs 박나영
박정은 2라운드 2분 7초 펀치 TKO승

[여성 아톰급] 임소희 vs 하나 데이트
임소희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여성 스트로급] 후지노 에미 vs 나탈리아 데니소바
후지노 에미 2라운드 1분 25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승

[여성 스트로급] 심유리 vs 하라다 시호
심유리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50.5kg 계약 체중 경기] 홍윤하 vs 왕시안지에
왕시안지에 2라운드 종료 2-0 판정승

■ 로드 FC 영건스 32 결과

[밴텀급] 네즈 유타 vs 장익환
장익환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플라이급] 알라텡헤일리 vs 아사쿠라 카이
아사쿠라 카이 1라운드 29초 니킥-파운딩 TKO승

[미들급] 전영준 vs 김주원
전영준 1라운드 1분 39초 파운딩 TKO승

[페더급] 신승민 vs 양준카이
신승민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페더급] 오두석 vs 아사쿠라 미쿠루
아사쿠라 미쿠루 1라운드 4분 6초 파운딩 TKO승

[플라이급] 김태균 vs 왕더위
김태균 2라운드 종료 2-1 판정승

[플라이급] 윤호영 vs 고기원
윤호영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