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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짐 전국 주짓수 대회 500명으로 마감…높은 대회 질 유지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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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짐 전국 주짓수 대회 500명으로 마감…높은 대회 질 유지위해
  • 정성욱
  • 승인 2017.04.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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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정성욱 기자] 다음 달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7회 대구 오픈 전국 주짓수 챔피언십'(이하 대구 오픈)은 참가자를 500명으로 제한한다. 주최 측은 4월 30일을 마감으로 잡고 참가신청자가 500명에 이르게 되면 신청을 마감하겠다고 밝혔다.

대회를 총괄하는 쎈짐의 한경우 관장은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대회를 치르는 장소에 맞게 참가 신청을 받아 그에 맞는 경기를 기획하고 진행하면 대회 운영진이나 참가자 모두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제한을 두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감 인원을 정하고 출전 접수를 받으니 전과 다른 현상도 일어났다. 대회 막바지에 몰렸던 참가신청 시기가 빨라졌다.  현재 홈페이지에 적힌 참가 인원 게시물 숫자는 464개로 주최 측은 550개가 되면 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은 띠 스페셜 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주짓수 대회에 자주 출전하는 검은 띠 선수들에게 연락을 넣은 상태. 1경기라도 성사되면 꼭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경우 관장은 "이미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적으로 초청했고, 개인적으로도 대회에 자주 출전하는 검은 띠 선수들에게 연락을 넣고 있다. 한 경기라도 성사되면 꼭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구 오픈'은 체육관이 아닌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회가 열리는 당일 같은 건물에선 보디빌딩, 피트니스, 암 레슬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경우 관장은 "이번 대회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우리 대회뿐만 아니라 주위에서 다른 대회도 함께 열려 볼 거리가 많다"라며 "체육관에서 대회를 치르면 대기하는 시간이 지루하지만 이번에는 볼 것 즐길 것이 많아 지루함은 없을 것"이라 전했다.

'제17회 대구 오픈 전국 주짓수 챔피언십'는 4월 30일까지 쎈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신청 후 출전 선수 사정에 의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 주최 측에 연락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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