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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김동현 UFN 싱가포르에서 레슬러 출신 신예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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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김동현 UFN 싱가포르에서 레슬러 출신 신예와 맞대결
  • 정성욱
  • 승인 2017.04.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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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이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싱가포르에 출전한다. (Photo by Han Myung-Gu / Zuffa LLC/Zuffa LLC via Getty Images)
김동현이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싱가포르에 출전한다. (Photo by Han Myung-Gu / Zuffa LLC/Zuffa LLC via Getty Images)

[랭크5=정성욱 기자] '스턴건' 김동현(35,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이 6월 17일 싱가포르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 출전한다. 상대는 레슬러 출신의 신예 파이터 콜비 코빙톤(29, 미국)이다.

김동현은 2014년 8월 UFC 마카오 대회에서 타이론 우들리에게 TKO패한 이후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조슈아 버크먼, 도미닉 워터스, 그리고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대결하는 타렉 사피에딘을 꺾었다. 뛰어난 그래플링 기술로 한번 걸리면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것이 어렵다는 의미로 한국에서 '매미 파이터'라고 불린다.

콜비 코빙톤은 아메라칸 탑 팀 소속으로 12전 11승 1패의 파이터로 2011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레슬링 디비전 1에서 5위를 기록한 레슬러다. UFC에 따르면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김동현의 그라운드 실력을 직접 시험 해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김동현의 출전으로 UFC 파이트나이트 111 싱가포르에는 2명의 한국 파이터가 출전한다. 지난 달 28일 곽관호와 러셀 돈의 대결이 발표됐다.

한편 중국 내 떠오르는 최고의 MMA 파이터 ‘둥베이 타이거’ 왕꽌(19-1-1, 중국)이 이번 싱가포르 대회를 통해 데뷔한다. 페더급 파이터인 왕꽌은 이번 옥타곤 데뷔를 통해 그를 팬들에게 각인시키고 페더급 경쟁 구도에 중국을 진입시키고자 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UFC 파이트 나이트 111 확정 대진

[웰터급] 김동현 vs 콜비 코빙턴
[웰터급] 타렉 사피딘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
[헤비급]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마르신 티부라
[밴텀급] 곽관호 vs 러셀 돈
[라이트급] 존 턱 vs 고미 다카노리
[플라이급] 저스틴 스코긴스 vs 사사키 우르카
[헤비급] 시릴 아스커 vs 월트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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