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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벨라토르 첫 뉴욕 대회 올인…표도르, 실바, 소넨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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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벨라토르 첫 뉴욕 대회 올인…표도르, 실바, 소넨 총출동
  • 정성욱
  • 승인 2017.06.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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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엘 소넨과 반더레이 실바, 표도르의 복귀전 등 벨라토르 180은 풍성한 대진이 예상되어 있다. ⓒKBS N 스포츠

[랭크5=정성욱 기자] 북미 종합격투기 단체 벨라토르가 뉴욕에서 치르는 첫 대회를 맞아 초호화 대진을 준비했다.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맨하탄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벨라토르 180 뉴욕’(Bellator MMA 180 New York)에 반더레이 실바, 차엘 소넨,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등이 출전한다.

한국계 베테랑 프로모터이자 벨라토르 대표인 스캇 코커는 “벨라토르 180 뉴욕 대회는 2017년도 최고의 종합격투기 대진카드”라고 대회를 칭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반더레이 실바(41, 브라질)와 차엘 소넨(40, 미국)이 맞붙는다. 지독한 앙숙인 두 선의 경기는 UFC에서 계획되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벨라토르가 작년 차엘 소넨을 영입하는데 성공해 경기가 성사됐다. 실바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고국인 브라질로 돌아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예멜리야넨코 표도르(41, 러시아)와 맷 미트리온(39, 미국)의 복귀전도 주목받는 경기다. 맷 미트리온은 NFL과 UFC를 모두 경험한 거한의 파이터로 지난 2월 둘의 경기가 예정되었으나 경기 당일 미트리온의 건강이상으로 급거 취소 됐다.

한편 벨라토르 라이트급 챔피언인 마이클 챈들러도 출전하여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챈들러는 에디 알바레즈, 한국계 파이터인 벤슨 핸더슨 등 세계적 챔피언들에게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강자다. 챈들러는 무패의 그래플러 브렌트 프리머스와 맞붙는다. 또한 웰터급 챔피언인 더글라스 리마는 FA(Free Agent, 자유계약)를 통해 UFC에서 건너온 로렌즈 라킨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가진다.

이날 대회의 제1경기에서는 10대에 전미 아마추어 레슬링과 복싱을 모두 석권한 초특급 신성 애런 피코가 종합 격투기 데뷔전을 치른다. ‘벨라토르 180 뉴욕’ 대회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KBS N Sports채널에서 독점 생중계 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벨라토르 180 뉴욕’
- 6월 25일 오전 11시 KBS N Sports 독점 생중계
반더레이 실바 VS 차엘 소넨
에멜리아넨코 표도르 VS 맷 미트리온
더글라스 리마(웰터급 챔피언) VS 로렌즈 라킨(도전자)
마이클 챈들러(웰터급 챔피언) VS 브렌트 프리머스(도전자)
애런 피코 VS 자크 프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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