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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메인 리그 출전 '링 아나운서' 김범수 "선수로 각인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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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메인 리그 출전 '링 아나운서' 김범수 "선수로 각인되고 파"
  • 정성욱
  • 승인 2017.06.20 10:39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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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FC 영문 링 아나운서 김범수가 선수로 링에 오른다

[랭크5=정성욱 기자] 맥스 FC 영문 링 아나운서로 얼굴이 알려진 김범수(26,익산엑스짐/포항쎈짐). '김치 발음'이란 별명을 가진 그가 6월 24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 체육관에서 열리는 '맥스 FC 09'에 선수로 출전한다.

김범수는 아마추어 8전 6승 2패의 기록을 갖고 있다. 프로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인지 매우 기쁘고 흥분된 상태라고.

"항상 정장만 입고 링에 올라갔는데 이번 트렁크에 글러브를 끼고 맥스 FC 메인 무대에 올라간다. 이런 좋은 기회가 왔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

원래 격투기 선수를 꿈꾸진 않았다. 취미로 조금씩 시작했던 운동이다. 그러다가 한 두 번 대회에 나가 승리를 맛봤다. 특히 신인전에서 KO 승을 거둔 이후로 입식격투기에 흠뻑 빠졌다.

"생애 첫 입식격투기 경기에서 KO 승을 맛봤다. 지친 상대의 머리를 잡고 니킥을 날려 승리했다. 내 니킥이 상대방을 맞췄을 때 전율이 일어났다. 그때 이후로 선수 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을 시작할 즈음 맥스 FC로부터 영문 링 아나운서를 제안받았다. 흔쾌히 수락했다. 선수들을 멋지게 소개하는 보람도 있지만 무엇보다 경기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그에게 큰 매력이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MoOFeK4e3G8/WUh7SDjwDxI/AAAAAAAATSI/Ly7iVhkZcYkj1e-8r1mCm_UBBvtBDa5bwCCoYBhgL/s144-o/%25EA%25B9%2580%25EB%25B2%2594%25EC%2588%25982.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3290829129093831020/6433527619451069825#6433527617821871890" caption="입식격투기 대회 KBC 준 프로에 출전한 김범수" type="image" alt="김범수2.jpg" image_size="900x600" ]

링 아나운서로 무대에 올라 멋지게 소개하는 것도 매력 있었지만 사실 나는 경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더 좋았다. 몇 차례 링 아나운서를 하고 선수들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보면서 나도 맥스 FC 링에 선수로서 오르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김범수는 현재 대학생이다. 학업과 체육관 코치, 그리고 경기 준비로 여념이 없다. 잠자는 몇 시간을 제외하곤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아침 6시에 일어나 학교에 간다. 학교 체육시설에서 9시 30분까지 운동한다. 운동을 마치고 아침밥을 먹고 수업을 듣는다. 오후 7시에 체육관에서 가서 보조코치로 수업을 진행하고 개인 운동을 한다. 모두 다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11시. 바로 잠에 든다. 힘들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이기에 즐겁다."

생애 첫 프로무대의 상대는 늦깎이 파이터 추선홍. 특별한 대응책은 없다. 이번에는 원래 하고 싶었던 경기를 펼쳐 보일 생각이다.

"찾아볼 수 있는 경기 영상도 없더라. 지난 경기에서 1라운드 KO 승하는 것만 봤다. 상대에 대한 대책이랄 것은 없다. 내 경기를 할 것이다. 풋 워크를 많이 이용한 히트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풀어나가볼까 한다."

인터뷰 말미에서 그는 링 아나운서도 좋지만 '선수' 김범수로서 사람들에게 기억이 남기를 원한다. 이번 경기는 선수로 기억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선수로서 맥스 FC 메인 리그에 처음 올라가는 경기다. 선수로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 지금까지 링 아나운서 김범수로서 알려졌다면 이번에는 선수 김범수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MAX FC09 ‘원모어라운드

일시: 2017 624() 오후 3 Contender League, 오후 6 MAX League

장소: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맥스리그
1경기. [-63kg ] 김범수(익산엑스짐) VS 추선홍 (의정부원투)

2경기. [여성 -56kg] 문수빈(목포스타) VS 길민정(순천암낫짐)

3경기.[계약 -51kg] 이성준 (익산엑스짐) VS 박창연 (순천암낫짐)

4경기. [-70kg] 임준영 (광주팀맥) VS 최훈(안양삼산)

5경기. [여성52kg] 박성희(목포스타) VS 최하나 (군산엑스짐)

6경기. [-70kg ] 조성환 (김제국제엑스짐) VS 박만훈 (청주J)

7경기. [-90kg ] 곽윤섭 (대구청호관) VS 장태원 (팀마산스타)

컨텐더 리그

1경기. [-65kg]

정수연(익산엑스짐) VS 황승하(인천정우관)

2경기.[-55kg]

황효식(인천정우관) VS 조아르투르 (우크라이나/군산엑스짐)

3경기. [-55kg]

유진(익산엑스짐) VS 마동현(안양삼산총관)

4경기. [-70kg]

황다한(강릉촉디엑스짐) VS 송종익(성남팀KMAX)

5경기.[-52kg] 계약

김수훈 (김제국제엑스짐) VS 남재영 (시흥구심)

6경기.[-60kg]

강범준(인천백련제스트짐) VS 이규동(인천연수삼산)

7경기. [-65kg]

조경재 (인천정우관)VS 전승원 (서울대화무에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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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 2017-06-21 18:52:39
열정맨 범수형 이기고 돌아오십시오 화이팅~^^

학교후배 2017-06-21 17:27:08
퐈이팅입니다 형님~!!
항상 열심이신 형님보면서 많은 도전을 얻습니다!!

첫경기 꼭 이기시길 기도합니다!!

아는형 2017-06-20 15:57:36
범수선수의 프로 첫 경기 기대할께요~
도전하는 모습에 멋있네요~
승패를 떠나 후회없는 경기 하길 기도해용~

낙엽을걷는남자 2017-06-20 15:44:09
프로경기에서도 그으냥 플라잉니킥으로 k.o경기 보고싶네요 저도 현장직관 갑니다 !!!
응원합니다 ~~화이팅!

뼈맞추는남자 2017-06-20 14:41:53
전부터 관심있게 보던 선수인데 드디어 첫 프로 경기네요!!
첫 프로 경기 너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