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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F] 아마추어 입식격투 대회 '무림풍 코리아' 런칭…9월 2일 첫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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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F] 아마추어 입식격투 대회 '무림풍 코리아' 런칭…9월 2일 첫 대회
  • 정성욱
  • 승인 2017.07.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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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풍 코리아 포스터

[랭크5=정성욱 기자] 중국 거대 격투기 단체 무림풍(WLF)이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WLF 코리아는 9월 2일 부산 사직 양정모 금메달 획득기념 종합실내훈련장에서 'WLK 코리아 아마추어 킥복싱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입식격투기 한 종목으로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대회만 치러진다. 룰은 과거 K-1룰과 동일하다. 엘보, 백 스핀 블로, 안면 니킥, 오블리비크 킥 등이 금지되며 클린치시 니킥은 2회로 제한된다.

계체는 당일 오전에 진행되며 남자는 9개, 여자는 11개 체급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간은 5전 미만의 파이터는 2분 3라운드, 5전 이상의 파이터는 3분 3라운드로 각각 나뉜다.

참가비는 4만원이며 참가 대상은 아마추어에 한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까지 '무림풍 코리아 카페'를 통해 가능하다.

WLF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두 달에 한 번씩 대회를 치를 예정"이라며 "중국 본토 무대에 프로 선수를 보내는 무림풍 코리아 토너먼트도 계획중"이라고 전했다.

무림풍은 2004년 중국의 허난성 지역을 기반으로 시작한 격투기 단체다. 입식 격투기 대회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종합격투기로도 분야를 넓혔다. 과거 이성현, 오두석, 임수정, 이수환 등 국내 내로라 하는 입식 선수들이 출전하기도 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무림풍(WLF) 코리아 입식격투 아마추어 대회
- 9월 2일(토), 부산 사직 양정모금메달획득기념 종합실내체육관

- 참가비 : 4만원

- 신청 마감 : 8월 25일

- 룰 : K-1룰. 엘보, 스피닝 계열(훅, 블로 등), 안면 니킥, 오블리비크 킥 금지, 클린치시 니킥 2회 제한.

- 계체 : 대회 당일 오전(시간은 추후 공지)

- 체급 : 남자 - 50/55/60/65/70/75/80/85/무제한
여자 - 45/48/51/54/57/60/63/66/69/72/무제한

- 경기 시간 : 5전 미만 - 2분 3라운드 1분 휴식
5전 이상 - 3분 3라운드 1분 휴식

- 장비 : 헤드기어, 다리 보호대, 12온스 글러브
(마우스 가드, 낭심 보호대 개인 지참)

- 출전 신청은 네이버 카페 "WLF 무림풍 코리아"에 가입한 후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http://cafe.naver.com/w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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