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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아시안게임 전초전 '제2회 아시안 주짓수 챔피언십 2017' 한국 16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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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아시안게임 전초전 '제2회 아시안 주짓수 챔피언십 2017' 한국 16명 출전
  • 정성욱
  • 승인 2017.08.11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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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시안 주짓수 챔피언십 2017

[랭크5=정성욱 기자] 12, 13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안 주짓수 챔피언십 2017'에 한국 주짓수 수련인 16명(남성 13명, 여성 3명)이 출전한다. 주짓수 아시아 연합(JJAU)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엔 16명 전원 '네와자'에 출전하며 이 가운데 2명은 새롭게 채택된 종목인 '풀 컨텍트'에도 출전한다.

네와자는 꺾기와 조르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종목으로 브라질리안주짓수(BJJ)와 거의 동일하다. 남녀 출전 선수 모두 네와자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BJJ 검은 띠(77kg 박종현, 85kg 김영욱, 노영암, 94kg 김종목, 110kg 김건우)가 다수 출전해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풀 컨텍트에는 김규화(동천백산)와 안진덕(동천백산)이 각각 62kg, 69kg에 출전한다. 풀 컨텍트는 기존 파이팅 룰과 달리 적극적인 타격이 가능한 종목이다. 마우스가드, 파울컵, 헤드기어, 글러브와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한다. (머리를 먼저 떨어뜨리는) 슬램, 매트에 누워 있는 상대를 향한 파운딩, 안면 팔꿈치 공격 등을 금지한다.

'제2회 아시안 주짓수 챔피언십 2017'은 작년에 이어 JJAU가 개최하는 대회로 내년에 열리는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을 위한 전초전 격인 대회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12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아시가바트에서 대회를 개최했으며 한국 선수 2명이 출전해 도복 부문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같은 해에 열린 아시아 비치게임 주짓수 챔피언십에선 도복 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비도복 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남성 네와자
56kg 박충식(에볼루션) 조레오(동천백산)
62kg 김규화(동천백산) 권민재(동천백산)
69kg 안진덕(동천백산) 천정호(무짐)
77kg 박종현(무짐) 박민규(동천백산)
85kg 김영욱(동천백산) 노영암(주짓수랩)
94kg 김종목(동천백산) 이강재(주짓수랩)
110kg 김건우(동천백산)

여성 네와자
49kg 이은정(동천백산)
55kg 최희은(동천백산)
62kg 이윤이(동천백산)

남성 풀 컨텍트
62kg 김규화(동천백산)
69kg 안진덕(동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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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2017-08-11 11:05:50
한국선수단 화이팅 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