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정성욱 기자] 48kg 챔피언을 바라보는 여성 파이터 김혜진(19, 삼산 이글/라온)과 박유진(17, 군산엑스짐)이 9월 9일 맥스 FC 10 - 'MAD MAX' 컨텐더리그에서 대결한다.
김혜진은 8전 3승 5패 1KO의 전적을 지닌 선수로 2017년 무에타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준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데뷔전에서 4전을 치를 때까지 4연패를 기록했지만 끈기있게 수련한 결과 3승을 기록했다.
박유진은 13전 10승 3패 3KO의 전적을 지닌 선수로 맥스 FC 전적은 2전 1승 1패다. 맥스 FC 08 컨텐더리그에서 윤수빈(대구 파이터클럽)과 48kg급으로 대결해 판정승 했고, 맥스 FC 04 컨텐더리그에선 윤현빈(대구 파이터클럽)과 대결해 판정패했다.
김혜진은 맥스 FC 데뷔전인 만큼 격투기 팬들에게 각인 되는 경기를 치르겠다는 각오다. "파이팅 넘치게 경기 하기 위해 맥스 FC에 출전하게 됐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 보여드려 여성 48kg 챔피언에 어울린다는 말을 듣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박유진은 "2연승을 꼭 이루고 싶다"라며 "48kg 체급의 최강이 되고 싶다. 이번 대회 부제에 'MAD'가 들어간다. 내 안에 숨겨 왔던 'MAD'를 대회 날 보여드려 보는 관객들이 '미칠'정도로 만들어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맥스 FC 10 'MAD MAX'는 9월 9일(토)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 홀에서 개최된다. IPTV IB SPORTS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서 생중계 된다. 예매 문의는 칸스포츠를 통해 가능하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