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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11월 '엔젤스 파이팅 05'서 격투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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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11월 '엔젤스 파이팅 05'서 격투기 복귀
  • 정성욱
  • 승인 2017.08.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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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이 엔젤스파이팅을 통해 격투기 선수로 복귀한다. ⓒ엔젤스파이팅 제공

[랭크5=정성욱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6, 엔젤스파이팅)이 엔젤스 파이팅을 통해 복귀한다. 주최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홍만이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엔젤스 파이팅 05 - 별들의 전쟁'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최홍만은 2015년 7월 로드 FC 024 일본 대회를 통해 6년만에 종합격투기 무대로 복귀했다. 복귀전인 카를로스 도요타와의 대결에선 패배했지만 같은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로드 FC 27에서 루오췐차오에게 TKO승을 2016년 4월 아오르꺼러에게 TKO승을 거뒀다. 같은해 9월에 열린 로드 FC 033 무제한급 토너먼트에선 마이티 모에게 펀치에 의한 KO패를 당했다.

최홍만은 "난 어린 시절부터 희귀난치병에 관심이 많았다.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수술비와 생활 안정자금을 선물하고 싶어서 희귀난치병 기부단체이자, 평소 친분이 두터운 정준호 회장님의 엔젤스파이팅에 출전하게 되었다"라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홍만은 "내 파이트 머니는 한국과 일본에서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두 명의 아이들 치료비로 사용된다. 우리 주변의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갖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엔젤스파이팅에서 길잡이가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준호 엔젤스파이팅 대표는 "최홍만 선수와 우리 엔젤스파이팅이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나눔은 가진 것의 크기가 아닌 마음의 크기라 생각한다. 대한민국 격투기 스포츠 컨텐츠와 희귀난치병 환우들을 위해 노력하는 엔젤스파이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홍만이 활동할 격투기 단체 "엔젤스파이팅"은 '사랑, 나눔, 봉사'를 위해 탄생된 격투 이벤트로, 희귀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우들에게 기부와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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