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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빅타FC] '미녀 주지떼라' 맥켄지 던, 인빅타 FC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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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빅타FC] '미녀 주지떼라' 맥켄지 던, 인빅타 FC 진출
  • 정성욱
  • 승인 2017.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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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 던

[랭크5=정성욱 기자] '최강 주지떼라'로 불리며 종합격투기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맥켄지 던(24, 미국)이 인빅타 FC에 진출한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 매니아는 12월 8일 열리는 인빅타 FC 26에서 칼린 메데이로스(38, 브라질)와 겨룬다고 전했다.

맥켄지 던은 주짓수 선수로 먼저 이름을 알린 여성 파이터로 국제브라질리안주짓수연맹(IBJJF)의 세계 주짓수 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부다비 월드 프로, 아부다비 컴뱃 레슬링 등을 석권했다. 뿐만아니라 여성 주짓수계의 전설로 불린 가비 가르시아, 미셸 니콜리니 등에게 모두 승리를 거둔바 있다.

작년 7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레거시 FC를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 4전 4승의 전적을 지니고 있다. 4승의 전적 가운데 2승이 서브미션승으로 종합격투기에서도 강력한 그래플링 실력을 보이고 있다.

주짓수 도복을 입은 맥켄지 던 ©맥켄지 던 인스타그램

맥켄지 던의 상대 칼린 메데이로스는 38세의 노장으로 13전 8승 5패의 전적을 갖고 있다. 2016년 5월 인빅타 FC에 진출해 2연승을 이어가다 작년 11월 안젤리나 힐에게 판정패했다. 이번 맥켄지 던과의 대결은 1년 1개월만에 치르는 경기다.

맥켄지 던이 출전하는 인빅타 FC는 여성 전문 종합격투기 단체로 2012년 4월 첫 대회를 치른 이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 체급은 여성 아톰급(48kg), 스트로급(52kg), 플라이급(57kg), 밴텀급(61kg), 페더급(66kg) 4개가 있다. 일본의 여성 격투기 단체 딥 주얼스와 교류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UFC 파이트 패스를 통해 경기가 방영 됐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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