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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타이틀전 출전 이찬형 60kg으로 계체 통과…"컨디션 회복 순조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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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타이틀전 출전 이찬형 60kg으로 계체 통과…"컨디션 회복 순조로워"
  • 정성욱
  • 승인 2017.11.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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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형과 고우다이 노베

[랭크5=정성욱 기자] 22일 이찬형(26, 라온)이 일본 도쿄 도쿄돔 시티홀에서 일본 입식격투기 라이즈(RISE) 121의 계체량 행사에서 60kg으로 통과했다. 상대 고우다이 노베(일본) 59.80kg로 계체량에 통과했다.

계체량에 통과한 후 이찬형은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3월에 한번 이겼던 상대지만 새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임할 생각"이라며 "컨디션은 순조롭게 회복중이다. 내일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전적으로 컨디션관리와 체중조절을 맡아주신 전영수 트리플코어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이성현관장님과 체육관 식구들에게 감사한다"라는 말도 덧 붙였다.

이찬형은 올해 3월 고우다이 노베와의 슈퍼파이트에서 이미 KO승을 거둔바 있다. 7월 라이즈 118'에서 유키를 상대로 3라운드 KO승을 거두며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이찬형은 자신감이 넘치는 상태. 그는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노베, 내 성장이 디딤돌이 되어라"라고 강하게 이야기한 바 있다.

 

한편 메인이벤트인 '격투 신동' 나츠가와 덴신(일본)과 이그나지오 캄프로치(아르헨티나)의 경기는 당초 타이틀전이 될 예정이었으나 이그나지오의 체중 초과(55.85kg, 850g 초과)로 슈퍼파이트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토 다케시 라이즈 대표는 "2차 계체에서도 초과할 경우 타이틀전을 인정할 수 없다"라며 "나중에 양측의 합의에 따라 논타이틀 경기를 치를지, 혹은 덴신측이 거부할 경우 경기가 없어질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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