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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무에타이 챔피언' 라파엘 피지에프 "이번 경기는 내 타격의 강함을 테스트하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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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무에타이 챔피언' 라파엘 피지에프 "이번 경기는 내 타격의 강함을 테스트하는 무대"
  • 정성욱
  • 승인 2017.11.22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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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피지에프 ©로드FC 제공

[랭크5=정성욱 기자] '무에타이 챔피언' 라파엘 피지에프(24, TIGER MUAYTHAI)가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30, 팀파이터)과의 대결에 앞서 기대와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다음달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38'에서 라파엘 피지에프가 난딘에르덴과 대결한다.

라파엘 피지에프가 로드 FC에 첫 등장한 것은 올해 6월. 'XIAOMI ROAD FC 039'에 출전해 김승연과 100만불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예선전을 치렀을 때다. 당시 라파엘 피지에프는 엄청난 타격 능력을 앞세워 김승연을 완파, 100만불 토너먼트 16강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경기 후 손목 골절로 재활만 6개월이 걸린다는 진단을 받아 경기 출전이 좌절됐다. 그는 "응원해 주신 모든 한국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손이 낫는 대로 다시 돌아갈 계획이다"라며 아쉬워했다.

재활을 거친 후 라파엘 피지에프가 로드 FC로 돌아와 난딘에르덴과 싸운다. 승리하면 2연승을 기록한다.

라파엘 피지에프는 “내 손은 (회복 능력이) 좀 섬뜩하고, 괴물 같다. 지금 건강해졌다는 걸 느끼고, 전과 같이 펀치를 휘두를 수 있다. 이미 무에타이 경기로 테스트도 했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라파엘 피지에프와 난딘에르덴은 타격가다. 두 선수의 대결은 화끈한 난타전이 기대된다. 팬들은 물론, 라파엘 피지에프 역시 경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토너먼트에 나선 난딘에르덴의 두 경기를 봤는데 매우 인상 깊었다. 타격이 매우 강한 상대와 내가 얼마나 강한지 테스트해 볼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 그는 정말 위험한 파이터다. 근데 나도 마찬가지다."

이제 두 파이터의 대결은 한 달 후 12월 23일 펼쳐진다. 남은 기간 동안 라파엘 피지에프는 어떻게 준비할 계획일까?

그는 “내 경기는 항상 똑같다.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데, 모든 부분에서 영리하게 싸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합 때 기대하고 봐라. 멋진 시합을 보여줄 테니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로드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16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유튜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roadfc)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로드 FC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초 지상파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졍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45 XX / 12월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진 유 프레이]
[무제한급 요시코 VS TBA]
[아톰급 이예지 VS 아라키 미키]

[XIAOMI ROAD FC YOUNG GUNS 38 / 12월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
[라이트급 난딘에르덴 VS 라파엘 피지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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