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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2연속 KO승 김규성 "다음 경기는 플라이급 타이틀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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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2연속 KO승 김규성 "다음 경기는 플라이급 타이틀전 원해"
  • 정성욱
  • 승인 2018.02.25 0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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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키는 김규성 ©송광빈 기자

[랭크5=신도림, 정성욱 기자] '옐로 라바' 김규성이 2연속 KO승을 거두었다. 2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TFC 17에서 김규성은 와타나베 마사유키를 2라운드 3분 42초에 펀치에 이은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었다.

큰 신장을 가진 김규성은 플라이급에서 보기 드문 KO를 연속으로 이어갔다. 2연속 KO의 비결은 다름아닌 크로스핏. 김규성은 "최근 크로스핏을 시작했다. MMA에 매우 도움이 된다"라며 "나이를 먹으면서 신체적 전성기가 오는 것 같다. 힘도 붙고, 몸도 유연해지고, 순발력도 늘어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경기후 승리 소감에서 다음 경기는 타이틀전을 원한 김규성. 현재 TFC에서 활동하는 플라이급 선수들과 모두 경기를 치렀고 승리를 거두었다. 김규성은 "지금 치고 올라오는 선수나 혹은 해외 강자도 상관없다. 다음에는 꼭 타이틀전을 치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에는 격투기 팬들에게 경량급 파이터들에 대한 애정을 부탁하기도 했다. 김규성은 "플라이급에도 빠르면서도 파워있는 경기가 있다"라며 "중량급만 좋아하지말고 여러 체급 골고루 사랑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부탁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TFC 17 – 조성빈 vs 홍준영 결과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 조성빈 vs 홍준영
조성빈 4라운드 2분 17초 TKO승(레퍼리 스톱)

[웰터급] 정세윤 vs 우라 켄고
정세윤 3라운드 3분 20초 서브미션승(길로틴초크)

[페더급] 김명구 vs 아미르 압둘라에브
김명구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56kg 계약] 서지연 vs 장현지
서지연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플라이급] 김규성 vs 와타나베 마사유키
김규성 2라운드 3분 42초 TKO승(펀치-파운드)

[밴텀급] 안정현 vs 윤진수
안정현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라이트급] 오호택 vs 안경준
오호택 2라운드 4분 21초 TKO승(파운딩)

[58kg 계약] 파르몬 가파로프 vs 이창호
이창호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페더급] 이준오 vs 이정중
이준오 1라운드 26초 TKO승(이정중 경기 중단 요청)

[라이트급] 이경환 vs 정제일
정제일 1라운드 4분 6초 서브미션승(리어네이키드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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