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정성욱 기자]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주짓수-네와자(Ju Jitsu-Newaza) 부문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대한주짓수회(JJAK)는 4월 3일 협회 SNS를 통해 "드디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주짓수 네와자(bjj)에 한국 주짓수 대표선수들이 출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SNS에 따르면 "당면한 8월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를 파견하기 위해 대한주짓수회는 유로피언주짓수를 주장하는 합기도 계열의 단체와 선수 선발을 공동으로 하기로 했고, 단체 간 통합이나 체육회 가맹에 일체 상관없이, 오직 국가대표 파견만을 위한 목적 하에 경쟁과 시합을 통해 실력으로만 검증되는 우수한 선수를 뽑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선발전 방식과 일정 및 자격 요건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정해진 내용은 국가대표 선발전이 4월말부터 6월 중순 사이에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것과 심판은 국내가 아닌 주짓수 아시아 연합(JJAU), 혹은 주짓수 국제 연맹(JJIF) 통해 국외 심판을 영입해 경기를 진행한다는 것 뿐이다.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된 주짓수는 타격 종목인 파이팅(Fighting), 시범 동작으로 평가받는 듀오(Duo), 브라질리안주짓수와 비슷한 형태인 네와자(Newaza)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아시안게임 무도-주짓수 부문에 들어가 있는 종목은 네와자다. 메달은 무도 54개 메달 가운데 총 8개로 적지 않은 편이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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