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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대재앙의 UFC 223, 맥스 할로웨이마저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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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대재앙의 UFC 223, 맥스 할로웨이마저 아웃
  • 정성욱
  • 승인 2018.04.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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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할로웨이가 UFC 223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게티이미지스/ UFC 아시아 제공

[랭크5=정성욱 기자] 코너 맥그리거의 폭력 사건이 얼마 지나지도 않아 또 다른 재앙이 UFC 223을 덮쳤다. 토니 퍼거슨의 부상으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 다케스탄)의 상대로 결정된 맥스 할로웨이(26, 미국)가 케이지에 못오르게 됐다.

북미 격투기 웹진 MMA 파이팅에 따르면 UFC 커미션 닥터가 맥스 할로웨이의 건강상 이유를 들어 경기를 중단시켰다고 전했다. 일주일동안 많은 체중을 감량했고 주체육위원회는 할로웨이를 만류했다. 할로웨이는 경기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결국 케이지에 서지 못하게 됐다.

하빕은 할로웨이와의 경기가 무산되자 대체할 인물로 앤소니 페티스(31, 미국)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또한 불투명한 상황이다. 페티스가 경기에 나서려면 감량과 뉴욕주 체육위원회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 경기를 이틀 남긴 지금 쉽지 않아 보인다.

UFC 223은 대재앙의 경기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토니 퍼거슨이 부상으로 타이틀전에 나서지 못한 것을 시작으로, 코너 맥그리거의 난동으로 분위기는 어수선해졌고 3경기가 취소 됐다. 여기에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나설 맥스 할로웨이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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