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정성욱 기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 다케스탄)의 UFC 223 라이트급 타이틀전 상대가 결정됐다. 맥스 할로웨이 이탈 이후 언급된 앤소니 페티스도 폴 펠더도 아닌 메인 1경기 출전이 예정된 알 이아퀸타(30, 미국)로 결정됐다.
하지만 라이트급 타이틀전은 반쪽짜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트급 타이틀전은 155파운드(약 70.30kg)를 정확히 맞춰야 한다. 알 이아퀸타의 체중은 155.2로 통과했다. 이 때문에 체중을 맞춘 하빕이 승리하면 타이틀을 가질수 있지만 알 아이퀸타는 승리해도 규정상 타이틀을 갖지 못한다.
하빕은 2명이 경기를 취소한 끝에 겨우 상대를 찾아 타이틀전을 치를수 있게 됐다. 원래 상대인 토니 퍼거슨이 경기전 부상을 당한 것을 시작으로 맥스 할로웨이는 무리한 감량으로 뉴욕주 체육위원회가 건강상의 이유로 출전을 불허했다. 이어서 앤소니 페티스가 상대로 언급되긴 했으나 파이트머니 문제로 결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알 아이퀸타의 상대인 폴 펠더는 타이틀전에 이름을 올렸던 앤소니 페티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페티스는 마이클 키에사와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코너 맥그리거의 난동때 부상을 입어 경기가 취소 됐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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