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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형님' 가비 가르시아 로드 FC 047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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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형님' 가비 가르시아 로드 FC 047 출전
  • 정성욱
  • 승인 2018.04.16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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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가르시아

[랭크5=정성욱 기자] ‘형님’이라고 불리는 여성파이터 가비 가르시아(33, 브라질)가 로드 FC 케이지에 오른다. 5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7'에서 베로니카 푸티나(30, 러시아)와 여성 무제한급 경기를 펼친다.

키 188cm, 몸무게 110kg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가비 가르시아는 주짓수 블랙벨트로 세계챔피언십에서 9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다. 2015년 RIZIN FF에서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후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4연승 행진 중이다. 남성과 같은 피지컬을 자랑해 '형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2017년 12월 라이진에서 일본 프로 레슬러 간도리 시노부와 경기할 예정이었지만 계체 실패로 링에 오르지 못했다. 계약 체중에서 약 12kg나 초과해 경기가 취소됐다. 이번 로드 FC 경기는 무제한급이어서 부담을 덜게 됐다.

가비 가르시아의 상대는 러시아의 베로니카 푸티나다. 러시아 군용 무술 ‘세계 챔피언’인 그녀는 러시아, 유럽, 세계대회를 모두 우승한 ‘인간병기’다. 복싱과 유도를 베이스로 하고 있어 타격은 물론 그라운드 방어까지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남성 파이터들의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전에 이어 가비 가르시아와 베로니카 푸티나 역시 또 하나의 ‘거인들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47 2부 / 5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아오르꺼러 VS 김재훈]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마이티 모 VS 길버트 아이블]

[무제한급 가비 가르시아 VS 베로니카 푸티나]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제롬 르 밴너 VS 우라한]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크리스 바넷 VS 알렉산드루 룬구]

[XIAOMI ROAD FC 047 1부 / 5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

[무제한급 그랑프리 리저브 매치 공한동 VS 후지타 카즈유키]

[-72kg 계약체중 바오인창 VS 라파엘 피지에프]

[밴텀급 라모나 파스쿠얼 VS 쿠마가이 마리나]

[-72kg 계약체중 사사키 신지 VS 알버트 쳉]

[라이트급 기원빈 VS 티라윳 카오랏]

[-72kg 계약체중 바오시리구렁 VS 브루노 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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