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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에디 알바레즈 "하빕이 맥그리거의 영혼까지 박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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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에디 알바레즈 "하빕이 맥그리거의 영혼까지 박살낼 것"
  • 유 하람
  • 승인 2018.04.27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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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그리거 이전까지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던 에디 알바레즈

[랭크5=유하람 기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 다게스탄)와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의 매치업은 격투 팬의 오랜 염원이었다. 두 선수는 아직 타이틀전에서 패한 적이 없어 '내가 진짜 챔피언'이라고 목소리 높이고 있다. 더불어 '극강 레슬러 대 극강 타격가'라는 상성도 끼어 있어 성사만 된다면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상된다.

복싱 등 맥그리거의 외도로 사실상 공석이었던 라이트급 왕좌가 하빕 손에 들어가면서 하빕-맥그리거 '떡밥'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더는 UFC 챔피언이 아닌 이상 맥그리거가 옥타곤 밖에서 놀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많은 팬들은 맥그리거가 이제는 돌아오리라 예상하고 있다.

이때 또다른 전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6, 미국)가 입을 열었다. 알바레즈는 UFN 90에서 하파엘 도스 안요스(35, 브라질)을 꺾고 벨트를 차지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경기에 페더급에서 올라온 맥그리거에게 왕좌를 빼았긴 바 있다.

ESNewsReporting.com과의 인터뷰에서 알바레즈는 "테이크다운이 나올테고, 코너는 일어나지 못할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빕이 25분 중 15~20분 동안은 그라운드에서 잡고 있을텐데, 코너 넋이 남아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알바레즈는 맥그리거가 하빕을 상대하기 어려운 이유로 "그라운드에서 버텨낼 정신력"을 꼽았다. 그는 "서있기만 한다면 5라운드고 10라운드고 싸우는 선수도 그라운드에 깔리는 순간 나약해진다"며, 코너 맥그리거 역시 다르지 않으리라 예상했다.

그러나 알바레즈는 하빕에게도 조심해야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하빕이 턱을 들고 뒤로 앉아있는 실수를 저지른다면 코너는 신속하게 그의 전원을 꺼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코너 맥그리거 같은 한 방이 있는 선수에겐 언제든 끝날 수 있는 법"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알바레즈는 지난 해 12월 전 WSOF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31, 미국)의 무패를 KO로 깨뜨리며 부활을 알린 상태다. 현 UFC 라이트급 랭킹 3위인 만큼 하빕-맥그리거 패자는 그와 만날 가능성이 높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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