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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케빈 가스텔럼 "자카레 1라운드 KO 시켜야 타이틀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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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케빈 가스텔럼 "자카레 1라운드 KO 시켜야 타이틀전 간다"
  • 유 하람
  • 승인 2018.05.12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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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빈 가스텔럼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UFC 미들급 랭킹 5위 켈빈 가스텔럼(28, 미국)이 타이틀전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MMA 정키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그는 "상대를 박살내고 어떤 선언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입 다물고 있으면 다음 타이틀 도전자가 되기 어려워보인다. 1라운드에 KO 승 후 마디 한다면 의심할 여지 없이 다음 경기는 타이틀전일 것"이라 덧붙였다.

TUF 17 우승자인 가스텔럼은 등장과 함께 '제 2의 케인 벨라스케즈'라는 찬사를 받으며 웰터급 챔피언감으로 거론됐다. 그러나 연달은 계체 실패, 대마초 복용 적발, 접전 끝 패배 등으로 여러차례 주저앉았다. 반 강제로 올라간 미들급에서 오히려 잠재력이 폭발하며 이제는 타이틀전까지 바라보고 있다.

그는 "벨트를 맨다는 건 챔피언 등극 이상의 의미가 있다. 평생 챔피언 타이틀이 따라다닌다는 뜻이니까"라며 챔피언 자리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또한 숱한 실패에도 그는 주눅들지 않았다. 그는 "삶에서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해왔다. 그건 UFC 챔피언십 이상의 것"이라 말했다. 끝으로 가스텔럼은 "우리가 어디서 왔건, 우린 우리가 원하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UFC 224는 일요일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 예우네세 아레나에서 열린다. 비토 벨포트, 료토 마치다 등 브라질 중량급 스타들이 출격하며, 아만다 누네스는 고국에서 여성 밴텀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유하람 기자 rank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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