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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타이론 우들리 "스눕이 원한다면 스파링 상대가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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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타이론 우들리 "스눕이 원한다면 스파링 상대가 될 수 있어"
  • 유 하람
  • 승인 2018.06.05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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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론 우들리 인스타그램

[랭크5=유하람 기자] 래퍼 스눕 독(46, 본명 캘빈 브로더스 주니어)이 동료 위즈칼리파에 이어 종합격투기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이에 현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6, 미국)는 "스눕이 원한다면 그의 스파링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TMZ 스포츠와 함께하는 '더 할리우드 비트다운'에서 닉 디아즈 체포 등 여러 이슈를 소개했다. 그중 우들리가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소재는 스눕 독의 종합격투기 도전이었다. 그는 "위즈칼리파, 테리 크루스, 루다크리스 등이 우리 체육관에서 훈련하고 있다"며 여러 셀럽이 예전부터 격투기에 관심을 가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이 글레이저 체육관에서 벨라토르 파이터와 스파링하는 스눕 독을 보며 "방어를 할 줄 알고 손을 낼 때 상대를 끝까지 본다"며 칭찬했다. "6개월이면 첫 경기를 가지는 데 문제 없다"는 스눕의 멘트에는 "체육관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눕의 절친이자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도 가능하다"고 하는 위즈칼리파에 대해서 우들리는 "오랜 시간 격투기를 수련했고 경기 컨셉을 이해할 줄 안다"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스눕과 위즈가 옥타곤에서 부딪힌다면 어떻겠냐"는 질문에는 "2-1 판정이 나올 것 같다"며 뒤로 빼는 모습을 보였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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