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유하람 기자] 오랜 시간 코리안탑팀과 팀매드를 후원해온 쎄다 김상우 대표는 매년 개최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자사의 대표 주력 제품을 소개하면서 이색이벤트로 '격투시연회'를 13년째 개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돼 국내 격투기를 대표하는 연례행사가 된 '더 쎄다(The SSEDA) 격투 시연회'는 다음 달 2일(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에서 개최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에서 오후 2시에 펼쳐진다. 쎄다 격투기 시연회는 3일(화)까지 이어진다.
이번 시연회에도 어김없이 코리안탑팀과 팀매드 소속 선수 및 UFC 파이터들이 총출동한다. 올해 역시 현장에서 사진촬영 및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3년째 행사를 열고 있는 김상우 대표는 "십년이 훌쩍 넘어버린 이벤트가 됐다. 선수들에게도 이 행사가 팬들과 가장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KISS 2018 전시회 자체에 빠져선 안 될 빅 이벤트가 된 게 현실이다. 시간적 제약이 있긴 하지만 좀 더 많은 팬들과 선수가 한자리에 모인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우 대표는 "안전한 스포츠라는 인식변화를 확립시키기 위해 후원을 시작했고, 시연회를 개최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이 발전해온 만큼 쎄다도 성장한 것 같다.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