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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콩라인' 채드 멘데스, 화려한 KO 승으로 전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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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콩라인' 채드 멘데스, 화려한 KO 승으로 전선 복귀
  • 유 하람
  • 승인 2018.07.15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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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일스 쥬리 vs 채드 멘데스

[랭크5=유하람 기자] 채드 멘데스(33, 미국)는 여전히 강했다. 2년 8개월이라는 긴 공백이 있었지만 그는 움직임에 녹이 슬지 않았다. 전성기에 그랬듯 날카로운 훅으로 젊은 강자 마일스 쥬리(29, 미국)를 UFC 파이트 나이트 133에서 1라운드에 격침시켰다.

멘데스 스타일은 여전했다. 압도적인 신장차를 극복하기 위해 부지런히 스텝을 밟았다. 2분 30초 경 멘데스는 카운터를 노리는 주리의 가드를 뚫고 들어가 왼손 훅을 적중시켰고, 다운된 주리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한 채 파운딩에 무너지고 말았다.

1라운드 2분 6초 KO승이었다. 경기 후 멘데스는 알파메일 팀원들과 함께 "내가 돌아왔다!"며 환호했다. 우스갯소리로 브록 레스너를 도발하는 여유도 보였으며, 탑5와 맞붙고 싶다는 욕심을 비쳤다.

2년 8개월만에 복귀한 채드 멘데스는 마일스 주리에게 승리하며 18승 4패를 기록해 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마일즈 주리는 2연승 행진을 멈추며 17승 3패를 기록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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