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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원준 "전어진 꺾고 2년 안에 벨트 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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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원준 "전어진 꺾고 2년 안에 벨트 딴다"
  • 유 하람
  • 승인 2018.07.17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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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준

[랭크5=유하람 기자] 최원준(30, MMA 스토리)는 자신감이 넘친다. "2년 안에 챔피언에 오르겠다"고 말할 만큼 그는 거칠 것이 없다. 오는 28일 '실버백' 전어진(26, 몬스터하우스)을 상대하는 그는 "다른 목표는 일단 이기고 말하겠다"고 말한다.

최원준은 비교적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리고 두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으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격투기엔 뒤늦게 뛰어들었는데, 그만큼 격투기에 대한 애정과 갈증이 큰 선수였다.

최원준은 본격적으로 격투기를 시작한 이후 아마추어 대회인 센트럴리그에서 6연승을 기록하며 실력으로 올라왔다. 대회를 한 달 앞두고 대체 선수로 투입됐을 때 “그저 경기를 뛸 수 있어 즐겁다”고 말하는 배경은 바로 여기 있었다. “국내에도 '재야의 강자'가 많다는 것을 내 승리로 보여주겠다”고 할 만큼 실력에는 자신감이 있다.

상대 전어진에 대해서는 “내가 아마추어로 운동을 할 떄 전어진은 미들급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었다"며 "쭉 뒷모습을 지켜보던 선수와 맞붙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어진이 그냥 이길 것"이라 코멘트한 황인수(24, 팀 매드)에 대해서는 “사람은 말을 아껴야 한다"며 날을 세웠다. 그는 "언젠간 본인이 내뱉은 말의 당사자가 될 수도 있으니 말조심하라"며 "승리로 직접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엄포를 놨다.

최원준은 가족들에게 “2년만 기다려달라"고 말한다. 그는 "2년 안에는 챔피언이 되어 꼭 행복하게 해줄 겠다”고 전하며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챔피언을 향한 분명한 목표를 함께 드러냈다. 그리고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일단 이기고 말하겠다”며 승리에 대한 확신도 내비쳤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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