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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간호사 파이터 김효선 "복귀전 패배는 트라우마를 깨는 특효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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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간호사 파이터 김효선 "복귀전 패배는 트라우마를 깨는 특효약 됐다"
  • 정성욱
  • 승인 2018.07.20 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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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선

[랭크5=정성욱 기자] 4월 21일 맥스 FC 13에서 여성 밴텀급 챔피언 김효선(정우관)이 일본의 다카나시 미호를 상대로 복귀전을 가졌다. 결과는 패배. 초대 챔피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쓰라린 패배였다.

경기후 3개월만에 랭크5가 김효선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효선은 그 패배가 오히려 약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복귀전의 패배는 나에게 오히려 득이 됐다. 내 안에 있었던 트라우마를 깨뜨렸기 때문"이라 말했다.

사실 김효선은 경기 전 부터 걱정이 많았다. 1년여만의 복귀전, 아킬레스건 부상의 완치 여부 등에 대한 걱정이 그의 머리속을 맴돌았다. 이러한 걱정으로 인해 좋은 경기가 나올수 없었다.

이제 모든 걱정, 트라우마는 모두 날아간 모양. 김효선은 "그날 패배로 내 안에 있던 걱정은 모두 날라갔다. 지금은 오히려 속이 시원하다. 하루 빨리 복귀해서 파이터 김효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팟캐스트 링크 : http://www.podbbang.com/ch/16970?e=2266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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