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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태권소녀' 스밍, 연패 깨고 로드 FC 데뷔전 승리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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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태권소녀' 스밍, 연패 깨고 로드 FC 데뷔전 승리로 장식
  • 정성욱
  • 승인 2018.08.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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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밍

[랭크5=정성욱 기자] 중국의 '태권파이터' 스밍(24, 중국)이 연패의 사슬을 끊고 로드 FC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18일 서울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로드 FC 049에서 스밍은 상대 하라다 미오(34, 일본)에게 심판 판정 2-1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는 하라다의 것이었다. 케이지 중앙을 잡고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는 스밍을 하라다 시호가 하라다를 넘어 뜨리고 암바 그립을 잡았다. 성공 시킬것 같았던 암바 그립이었으나 스밍은 하라다를 누르며 버텼고 몸을 돌려 빠져나왔다.

2라운드가 되자 하라다는 그라운드로 스밍을 몰고가려 했다. 하지만 스밍의 타격이 살아났고 테이크 다운을 모두 빠져나왔다. 한 차례 하라다의 태클이 성공해 풀 마운트 포지션을 갔지만 스밍은 기무라 그립으로 대응, 스윕까지 성공시켰다. 이후 스탠딩이 선언되었고 스밍의 펀치와 킥이 살아났다. 경기 막바지에는 날카로운 잽이 하라다의 안면에 적중, 머리가 뒤로 밀려나기도 했다.

2라운드까지 종료 되었고 심판 2명이 스밍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서 스밍은 2연패의 사슬을 깨고 로드 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무승의 전적을 지닌 하라다는 이번 경기에서 패배함으로서 2연패를 기록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49 IN PARADISE 경기 결과
- 8월 18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

[미들급 이은수 VS 미즈노 타츠야]

[무제한급 최무배 VS 마안딩]

[무제한급 후지타 카즈유키 VS 저스틴 모튼]

[스트로급 스밍 VS 하라다 시호]
스밍, 2라운드 종료 판정승(2-1)

[페더급 에브게니 랴자노프 VS 박해진]
박해진, 2라운드 2분 23초 서브미션승(리어네이키드 초크)

[라이트급 황젠유에 VS 티라윳 카오랏]
황젠유에, 1라운드 51초 TKO승(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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