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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DEEP 밴텀급 챔피언 손진수, UFC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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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DEEP 밴텀급 챔피언 손진수, UFC와 계약
  • 정성욱
  • 승인 2018.08.19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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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계약서를 들고 기뻐하는 정찬성과 손진수 ⓒ정찬성 SNS

[랭크5=정성욱 기자] 일본 격투기 단체 DEEP의 챔피언 손진수(25, 코리안 좀비 MMA)가 UFC 진출 했다. 스승 코리안좀비 정찬성은 SNS를 통해 "드디어 꿈에 그리던 손진수의 UFC 계약서가 왔다"라며 손진수의 UFC 진출을 알렸다.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에 따르면 손진수는 9월 15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UFC 대회에 출전한다. 상대는 동갑내기 러시안 파이터 피터 얀(25, 러시아)으로 밴텀급 경기를 갖는다.

손진수는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주로 활동한 밴텀급 파이터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다. 2014년 일본 격투기 단체 DEEP에 데뷔하여 2016년부터 3연승을 이어갔고 올해 4월 28일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현재 4연승으로 전적은 9승 2패.

상대 피터 얀은 러시아 격투기 단체 ACB 챔피언 출신으로 올해 6월 UFC 파이트 나이트 132를 통해 옥타곤에 올랐다. 데뷔전을 펀치 KO로 장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4연승으로 전적은 9승 1패.

손진수는 스승 정찬성과 한 무대에서 활동하게 됐다. 정찬성은 SNS를 통해 "사람 누구에게나 한 번뿐인 짧은 젊음, 짧은 격투인생을 최고의 무대에서 싸울 기회가 진수에게도 왔습니다"라며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내 팀원들 모두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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