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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이나 화이트 "세로니-맥그리거? 아직 생각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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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이나 화이트 "세로니-맥그리거? 아직 생각 없는데"
  • 유 하람
  • 승인 2018.11.1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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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나 화이트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통칭 '맥또(맥그리거 로또의 준말)'를 노리는 도널드 세로니(35, 미국)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일단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의 다음 경기를 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화이트는 17일 TMZ 스포츠를 통해 "12월 맥그리거-하빕의 UFC 229 경기 후 난동에 대한 네바다 주체육위의 판결이 있기 전까지는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현재 네바다 주체육위원회는 맥그리거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 러시아)가 UFC 229 메인이벤트 종료 후 벌인 난투극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다. 몇 달 간의 출장정지 처분이 예상되는 가운데 화이트 대표는 "정지기간이 얼마나 길지, 벌금이 얼마나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경기 논의는 부질없다"고 말했다. 그는 "처분이 확정되기 전까지 경기 논의는 없다"고 못박았다.

세로니-맥그리거 戰 추진 루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며 "그건 세로니의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화이트 대표는 "하빕이든 맥그리거든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세로니는 지난 10일 UFN 139에 출전, 옛 팀 동료 마이크 페리(27, 미국)을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그는 UFC 최다승과 최다 피니시 승 기록을 갱신했다. 경기 후엔 라이트급 복귀를 선언하며 "맥그리거만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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