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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아마추어 틸한텐 관심도 없어...안요스-우스만 승자와 붙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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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아마추어 틸한텐 관심도 없어...안요스-우스만 승자와 붙고파"
  • 유 하람
  • 승인 2018.11.19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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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18일 UFN 140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산티아고 폰지니비오(32, 아르헨티나)가 당일 열린 포스트파이트 컨퍼런스에서 같은 체급 컨텐더 대런 틸(25, 잉글랜드)을 디스했다. 그는 "틸이 진짜 프로페셔널한 선수라고 보지 않는다"며 "계체도 못 맞추는 녀석보단 훨씬 흥미로운 경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경기로는 도스 안요스-우스만 전 승자를 원한다"고 밝혔다.

폰지니비오는 UFN 140 메인이벤트에서 끈질기기로 유명한 닐 매그니(31, 미국)을 4라운드에 실신 KO로 제압했다. 폰지니비오는 낮은 로킥으로 매그니의 앞다리를 망신창이로 만들어놓고는 한 발로 서있을 수밖에 없는 그의 턱을 라이트 훅 한 방에 돌려버리며 승리를 쟁취했다. 이제 7연승. 그는 이제 톱 5를 원한다고 당당히 말했다.

한편 랭킹 3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34, 브라질)와 랭킹 6위 카마루 우스만(31, 미국)은 오는 11월 30일 TUF 시즌 28 파이널에서 맞붙는다. 방금 잠정챔피언전에서 패하고 돌아온 안요스가 옥타곤 입성부터 8연승을 기록중인 우스만을 제지할 수 있을지가 포인트다. 그리고 폰지니비오는 이 경기의 승자와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폰지니비오의 계획대로라면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고 타이틀전까지 가는 그림도 가능하다. 이에 그는 기세를 몰아 “타이론 우들리는 타이틀을 최대한 오래 들고 싶어한다. 나랑 붙으면 KO 된다는 것도 알고 있고”라며 챔피언을 도발했다. 하지만 현존하는 UFC 최장수 챔피언인 우들리는 "나랑 싸우고 싶으면 번호표부터 뽑아라"라며 콧방귀로 화답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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