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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박유진vs 정시온, 플라이급 왕좌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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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박유진vs 정시온, 플라이급 왕좌 놓고 격돌
  • 유 하람
  • 승인 2018.11.22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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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온

[랭크5=유하람 기자] ​128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맥스FC16 안동대회 더블 메인 이벤트는 여성부 플라이급(-48kg) 초대 챔피언 결정전이다타이틀 결정전의 두 주인공은 박유진(18, 군산엑스짐)과 정시온(19, 순천암낫짐), 현재 맥스FC 여성부 플라이급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들이다.

두 선수는 올해 누구보다 활발히 경기를 가졌다. 맥스FC 컨텐더리그를 통해서 양 선수는 이미 한 차례 맞붙은 이력이 있다. 1차전에서는 박유진이 판정승을 거두며 먼저 앞서갔다두 선수는 이후 나란히 일본 대회에 출전하는 등 함께 성장하는 행보를 보여줬다이번 챔피언전은 그 성장 과정의 중간 평가이자 타이틀전이라는 묵직한 의미가 부여된다.

이재훈 맥스FC 총괄 감독은 “맥스FC는 그 동안 대회를 대표할만한 여성 파이터들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챔피언 박성희간호사파이터 김효선불도저 김소율 등은 맥스FC를 기반으로 격투 무대에서 얼굴을 알리고 대회사를 빛내준 선수들”이라고 운을 떼며 정시온과 박유진 선수는 이런 여성부 선수들의 바톤을 이어 여성부에 활력을 넣어줄 차세대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다기대해 주셔도 좋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맥스FC의 기대에 부응하듯 두 선수는 이미 스타가 될 수 있을 만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대진 확정만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슈가 만들어지고 있으며과거 두 선수가 치렀던 시합은 메인 경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조회수 30만건을 넘겼다맥스FC ‘뉴스타의 탄생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이유이다.

맥스FC16 ‘New Day’ 11월 8일 오후6시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비스트’ 김준화(27, 안양삼산총본관)와 다이나믹 몽키’ 한성화(27, 나주퍼스트짐)의 미들급(-75kg) 챔피언 결정전이 펼쳐지며 안동시 프랜차이즈 선수 장세영(19, 안동정진/경주시청 대한우슈협회)은 일본의 신타로 마츠다(25, 팀본즈-오사카)와 국제전 경기를 갖는다맥스FC프랜차이즈 선수라고 할 수 있는 불도저’ 김소율(23, 평택엠파이터짐)은 올해 마지막 경기를 도지은(23, 양양J)과 갖는다.

MAXFC 16 - ‘NEW DAY'

날짜 : 2018 12 8 (오후 6

장소 : 안동체육관 / 경북 안동시

맥 스 리 그

1경기.   [-52kg] 김소율 (평택엠파이터짐) VS 도지은(양양J)

2경기.   [-60kg] 타이틀도전자 4강전 우승범(남양주삼산) VS 지승민(광주신창팀최고)

3경기.   [-60kg] 타이틀도전자 4강전 이규동(인천연수삼산) VS 나오야 나카무라 (일본)

4경기.   [-85kg] 나시로프 딜로바르(타지키스탄) VS 이욱수 (수원한미체육관)    

5경기.   [-70kg] 장세영 (안동정진/경주시청) VS  신타로 마쓰다 (일본)

6경기.   [-48kg] 여성 플라이급 초대 타이틀전 박유진(군산엑스짐) VS 정시온(순천암낫짐)  

7경기.   [-75kg] 미들급 타이틀 결정전 김준화(안양삼산총본관) VS 한성화 (나주퍼스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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