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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메이시 치어슨, 2R 서브미션으로 TUF 28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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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메이시 치어슨, 2R 서브미션으로 TUF 28 최종 우승
  • 유 하람
  • 승인 2018.12.0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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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키안자드 vs 메이시 치어슨

[랭크5=유하람 기자] 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 펄 극장에서 열린 TUF 28 파이널 메인카드 2경기에서는 메이시 치어슨(27, 미국)이 페니 키안자드(26, 스웨덴)를 2라운드 2분 11초 서브미션으로 꺾었다. 치어슨은 나란히 옥타곤 데뷔전을 치르는 키안자드를 꺾고 TUF 28 여성 페더급 우승자 자리를 차지했다.

1라운드 시작부터 치어슨은 공격적이었다. 킥과 펀치를 과감하게 던지며 전진했고, 키안자드는 크게 돌며 카운터를 노렸다. 이에 치어슨은 클린치에서 과격하게 밀어붙이며 니킥과 펀치로 테이크다운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교착상태가 오래 이어졌고, 브레이크 후엔 치어슨이 밀고 키안자드가 막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막판엔 키안자드가 태클을 시도해 백을 점유,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에도 치어슨은 시작부터 달려들어 테이크다운을 노렸다. 여의치 않자 치어슨은 떨어지면서 키안자드를 펀치로 두들겼고, 바닥으로 끝내 그를 끌어내렸다. 이때 지나친 공격으로 빈틈이 생기자 키안자드는 암바 그립을 잡았다. 키안자드는 배로 팔을 눌러주며 경기를 끝내려했으나 치어슨은 기가막힌 롤링으로 백을 빼앗았다. 치어슨은 곧바로 리어네이키드초크를 잡아 경기를 끝내버렸다.

이로서 치어슨은 TUF 28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옥타곤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키안자드는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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