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유하람 기자] 오는
12월
8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맥스FC16 안동대회의 첫 번째 경기는 대회사 프랜차이즈 선수라고 할 수 있는 김소율
(23, 평택엠파이터짐
)이 담당한다
. 김소율은
‘불도저
’라는 링네임처럼
2018년을 거침없이 경기를 치러왔다
. 특히 올해 초
“종합격투기와 입식격투기 무대를 가리지 않고 최대한 많은 시합을 소화하겠다
”는 본인의 공약을 그대로 지켜냈다
. 김소율은
맥스FC 무대에서 두 게임
, 아시아 최대규모 종합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에서 주최하는 원워리어 시리즈
2경기를 포함
, 일본 슈트복싱 시합까지 뛰었다
. 본인의 약속대로 종합격투기
, 입식격투기 무대에서 무려
5경기를 치러낸 것이다
. 성적도 나쁘지 않다
. 총 전적
4승
1패를 거두며
TKO 승리도 두 게임이나 챙겼다
. 승리 중
2승은 해외 원정 경기에서 거둔 값진 승리였다
. 맥스
FC16 시합까지 소화해 낸다면 그는 두 달에 한 번 꼴로 시합을 뛴 샘이 되는 것이다
. 국내 종합격투기와 입식격투기 프로 선수들 중에서도 남녀 포함 가장 많은 시합을 소화한
‘철녀
’로 등극하는 셈이다
. 하지만 김소율은 여전히 배고프다
. “운동하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 아직도 실력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올해 시합을 꾸준히 치르면서 선수로서 근면
, 성실함을 배운 것 같다
. 상대 도지은 선수는 정말 멋있는 경기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 주의 깊게 경기를 지켜봐 왔다
. 올해 마지막 시합인 만큼 모든 것을 불사르고 내려오겠다
”며 명승부를 다짐했다
. 이러한 김소율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선수가 바로 도지은
(23, 양양
J짐
)이다
. 맥스FC 메인 무대에는 처음 선보이는 신예 선수라고 할 수 있지만 격투 관계자들은 만만치 않은 강자라고 엄지손가락을 추켜 세운다
. 도지은은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상대를 끈질기게 몰아붙이는 타입의 선수이다
. 때문에 링네임도
‘불독
’이다
. 도지은은
“불독은 작은 몸집이지만 황소도 잡을 수 있는 개라고 알고 있다
. 파이터로서 불독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서 스스로 그렇게 붙였다
. 얼굴과는 상관없다
(웃음
)”고 밝히며
“맥스FC 무대에서 압도적이고 독보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
”고 자신을 어필했다
. 맥스FC15 안동대회는
12월
8일
오후
6시부터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비스트 김준화와 다이나믹 몽키 한성화의 미들급
(-75kg) 챔피언 타이틀 매치
, 박유진과 정시온이 격돌하는 여성부 플라이급
(-48kg) 초대 타이틀매치가 더블 메인 이벤트로 열린다
.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MAXFC 16 - ‘NEW DAY'
날짜 : 2018년 12월 8일 (토) 오후 6시
장소
: 안동체육관
/ 경북 안동시
맥 스 리 그
1경기
. [-52kg] 김소율
(평택엠파이터짐
) VS 도지은
(양양
J짐
) 2경기. [-60kg] 타이틀도전자 4강전 우승범(남양주삼산) VS 지승민(광주신창팀최고)
3경기. [-60kg] 타이틀도전자 4강전 이규동(인천연수삼산) VS 나오야 나카무라(일본)
4경기. [-85kg] 나시로프 딜로바르(타지키스탄) VS 이욱수 (수원한미체육관)
5경기. [-70kg] 장세영 (안동정진/경주시청) VS 신다로 마쓰다 (일본)
6경기. [-48kg] 여성 플라이급 초대 타이틀전 박유진(군산엑스짐) VS 정시온(순천암낫짐)
7경기. [-75kg] 미들급 타이틀 결정전 김준화(안양삼산총본관) VS 한성화 (나주퍼스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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