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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챔피언전 한성화 “엘보공격 콜?”, 김준화 “OK, 끝장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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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챔피언전 한성화 “엘보공격 콜?”, 김준화 “OK, 끝장을 보자”
  • 유 하람
  • 승인 2018.12.04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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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화

[랭크5=유하람 기자] 12월 8 안동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맥스FC 대회 메인 이벤트는 그간 맥스FC가 꾸준히 만들어 온 입식격투기vs종합격투기’ 대결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입식격투기와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무관의 제왕’ 이미지의 두 선수가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격돌하기 때문이다주인공은 비스트’ 김준화(29, 안양삼산총관)와 다이나믹몽키’ 한성화(28, 나주퍼스트짐)이다두 선수 모두 각자의 무대에서 강자로 활약해 왔으나 메이저 무대 챔피언 벨트를 보유하지는 못했다.

양 선수는 상대방을 존중하면서도 승부에 있어서는 결코 물러섬이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먼저 도화선에 불을 붙인 선수는 한성화이다한성화는 일단 좋은 기회를 주신 맥스FC와 출전을 허락해 주신 스승 김영수 관장님께 감사 말씀 드린다고 운을 떼며, “그간 맥스FC 무대에 도전한 MMA선수들이 연패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결코 MMA 선수들이 약해서가 아니라 각자의 영역이 있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연패 사슬은 여기서 끝낸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는 김준화는 물러섬 없이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라고 생각한다어떤가아예 엘보우 공격까지 허용하는 풀 컨텍트 룰로 진검 승부를 벌여보고 싶지 않은가?”라며 제안했다.

여기에 김준화가 즉시 화답했다. “오히려 내가 바라던 바다진짜 자신 있나패배라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는다챔피언 결정전이라는 의미 있는 무대를 기왕이면 끝장 매치로 만들어 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덧붙여 시합은 2라운드 혹은 3라운드 KO승을 예상한다. KO로 결정되거나 혹시 판정을 가더라도 승자는 변함없다김준화가 맥스FC 미들급 2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성화 역시 시합은 2라운드 KO승으로 끝낸다다시 한번 말하지만 2라운드이다꼭 지켜봐 달라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맥스FC는 양 선수 합의를 전제조건으로 엘보우 공격을 허용하는 자체 규정이 있다이로서 두 선수의 시합은 맥스FC 미들급 챔피언 매치에 팔꿈치 공격까지 허용하는 풀컨텍트 룰로 치러지게 되었다.

맥스FC16 안동대회는 12월 8 오후6시부터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비스트 김준화와 다이나믹 몽키 한성화의 미들급(-75kg) 챔피언 타이틀 매치박유진과 정시온이 격돌하는 여성부 플라이급(-48kg) 초대 타이틀매치가 더블 메인 이벤트로 열린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대회명 : MAXFC 16 - ‘NEW DAY'

날짜 : 2018 12 8 (오후 6

장소 : 안동체육관 / 경북 안동시

맥 스 리 그


1경기.   [-52kg] 김소율 (평택엠파이터짐) VS 도지은(양양J)

2경기.   [-60kg] 타이틀도전자 4강전 우승범(남양주삼산) VS 지승민(광주신창팀최고)

3경기.   [-60kg] 타이틀도전자 4강전 이규동(인천연수삼산) VS NAOYA NAKAMURA(VERSUS GYM-YONAGO)

4경기.   [-85kg] NASYROV DILOVAR(포항훈련원/타지키스탄) VS 이욱수 (수원한미체육관)    

5경기.   [-70kg] 장세영 (안동정진/경주시청) VS  Shintaro Masuda (TEAM BONDS-OSAKA)

6경기.   [-48kg] 여성 플라이급 초대 타이틀전 박유진(군산엑스짐) VS 정시온(순천암낫짐)  

7경기.   [-75kg] 미들급 타이틀 결정전 김준화(안양삼산총본관) VS 한성화 (나주퍼스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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