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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F] '선택 받은 자' 한승엽 "상대 김우승 정말 강해...하지만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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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F] '선택 받은 자' 한승엽 "상대 김우승 정말 강해...하지만 지지 않는다"
  • 유 하람
  • 승인 2018.12.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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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서 승리한 한승엽

[랭크5=유하람 기자] 오는 12월 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고교 격투대전 파이널.4 대회에한승엽(18, 안양 평촌고/IB짐)이 8강에서 이승민(효천고)을 KO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180CM 넘는 장신에 미들킥과 니킥을 주무기로 경기를 펼친다. 4강전에 무패 고교 최강김우승(19, 광성고.3/무비 짐) 선수와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에 대해 한승엽과 여러 가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먼저 자기 소개부터 부탁한다.
- 선택 받은 자 평촌고 3학년 IB GYM소속 한승엽이다. 별명처럼 선택 받은 자가 되고파 출전하게 되었다.

Q) 닉네임이 특이하다 이유가 있다면
- UFC 타이론 우들리 선수들 동경하고 그에 닉네임처럼 나 또한 '선택 받은 자'로 짓게 되었다.

Q)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 어릴적 어머니에 손에 이끌려 건강을 목적으로 시작하다. 17살 경기에 출전 하면서 성취감이 생기게 되어 강한 선수가 되고파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Q) 전적 및 수상 경력은
- 프로전적 13전10승1무2패 생활체육 지역 킥복싱 대회에 출전 다수 우승 경력과 2018년 대한킥복싱 국가대표, 2018년 아시아 킥복싱 선수권대회 동메달, 현)대한킥복싱협회 웰터급 챔피언이다.

Q) 이번 고교 격투대전에 임하는 각오
- 지난 1월 김대건(인천 무비짐) 선수에게 KO로 패하고 운동은 멋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 계기가 됐다. 이후 피눈물 나게 운동하고 있다. 나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Q) 이번 경기 전략은
- 노코멘트.....

Q) 상대 김우승선수에 대한 평가는
- 일단 정말 잘한다. 고교생 신분으로 그정도 실력을 가진 선수를 많이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길 수 있도록 많은 훈련을 하겠다. 지지 않는다.

Q) 이번 경기에 대비해 훈련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 김우승선수는 고교 실력 수준이 아니다. 해외 챔피언이다 생각하고 준비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고교생을 대상으로 큰 대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화끈한 경기 펼치겠다.

한편 고교 격투 대전 이외에도 슈퍼 파이트 2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강범준(YAK GYM)과 조성민(성남설봉) 65kg급 경기를, 제민걸(JY 그릿5)와 김정기(천안 강성짐)이 고교60kg급 슈퍼파이트 경기를 펼친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고교격투대전 - MKF YOUTH CHAMPIONSHIP FINAL 확정대진
- 2018년 12월 9일, 인천 선학체육관
[고교격투대전 파이널4] 김우승(인천 광성고 / MOOVI GYM) VS 한승엽(경기 평촌고 / IB GYM)
[고교격투대전 파이널4] 주진규 (서울 동작고 / T- CLUB) VS 구태원(인천 가좌고 / YAK GYM)
[65KG] 강범준(YAK GYM) VS 조성민(성남 설봉)
[고교 60KG] 제민걸(JY 그릿5) VS 김정기(천안 강성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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