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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탈북 파이터’ 장정혁, “화끈한 게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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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탈북 파이터’ 장정혁, “화끈한 게임 기대해주세요!”
  • 유 하람
  • 승인 2018.12.06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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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혁 vs 맥스 핸다나기치

[랭크5=유하람 기자] 고된 삶을 피해 새로운 꿈을 찾아 두만강을 건너온 ‘탈북 파이터’ 장정혁(21, 김대환MMA)의 로드FC 데뷔전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로드FC 051에 출전하는 장정혁은 맥스 핸다나기치(22, 체코)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 모두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화끈한 타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그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기다리고 있을 장정혁은 어떤 각오로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을까.

장정혁은 카운트다운을 통해 "지난 시간 동안 힘든 일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찾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그리고 어느덧 로드FC 데뷔전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들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 피, 땀 흘리며 노력하고 있다. 정말 노력한 만큼 분명 이전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그 덕분에 이젠 이번 시합에서 내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내 스스로 기대가 되고, 설레기도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시합 준비를 도와주시는 관장님과 체육관 형님, 동생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분들이 보내주신 도움과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남은 기간 동안 컨디션 조절 잘 해서 팬 분들이 원하시는 화끈한 게임 만들도록 하겠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로드FC는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로드FC 051이 끝난 뒤 여성부리그 로드FC 051 XX를 연이어 개최한다. 메인이벤트에서는 로드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가 ‘몬스터 울프’ 박정은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대회가 모두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XIAOMI ROAD FC 051 XX]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 오후 7시 SPOTV+ 생중계]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박정은]

[아톰급 이예지 VS 이수연]

[아톰급 심유리 VS 스밍]

[-60kg 계약체중 김영지 VS 김해인]

[아톰급 홍윤하 VS 백현주]

[XIAOMI ROAD FC 051]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 오후 4시 30분 SPOTV+ 생중계]

[미들급 양해준 VS 전어진]

[-86kg 계약체중 미첼 페레이라 VS 최원준]

[페더급 박형근 VS 신승민]

[-72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여제우]

[라이트급 장정혁 VS 맥스 핸다나기치]

[라이트헤비급 김지훈 VS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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