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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야쿠자’ 김재훈 "2019 기대해달라...배우 금광산, 덤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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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야쿠자’ 김재훈 "2019 기대해달라...배우 금광산, 덤벼라!”
  • 유 하람
  • 승인 2018.12.12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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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훈

[랭크5=유하람 기자] ‘야쿠자’ 김재훈(29, 팀 코리아MMA)이 2019년 케이지에 오를 계획을 전하며 자신을 도발했던 배우 금광산(42)도 저격했다.

김재훈은 올해 4월, 배우 금광산으로부터 갑작스런 도전장을 받았다. 금광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재훈을 향해 “내 실력이면 도전해 볼 만 하다. 3개월만 준비하면 1라운드에 순삭 시키겠다. 나는 준비하고 있겠다.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도발했다. 도발 후 금광산은 로드FC와 정식 선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금광산이 도발하자 김재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김재훈은 “평소 팬이었는데, 영광이다. 대회사에서 기회를 만들어 주시면 한 번 붙어봐 드리겠다. 하지만 격투기는 헬스랑 다르다”며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당시만 해도 당장 붙을 것 같았지만, 김재훈과 금광산의 경기는 올해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김재훈이 다시 금광산을 언급하며 2019년에 대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재훈은 “결정된 건 아직 없지만 나를 도발했던 금광산씨가 로드FC와 선수 계약을 했기 때문에 언제든 대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금광산 배우님과의 대결이라면 환영한다. 몸 좋다고 펀치 잘 치는 거 아니더라. 난 신경도 안 쓰고 있다. 경기를 보는 것과 하는 것이 얼마나 다른지 확실히 알려주겠다. ‘금광산 배우님과 싸우게 된다면 얼마나 팬들이 재밌어할까’라고 생각하고, 상상만 해도 좋다. 대회사의 연락을 기다리겠다. 언제든 도전을 받아줄 테니 금광산 배우님 후회 없는 싸움합시다”라고 말헀다.

한편 로드FC는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로드FC 051이 끝난 뒤 여성부리그 로드FC 051 XX를 연이어 개최한다. 메인이벤트에서는 로드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가 ‘몬스터 울프’ 박정은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대회가 모두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XIAOMI ROAD FC 051 XX]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 오후 7시 SPOTV 생중계]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박정은]

[아톰급 이예지 VS 이수연]

[아톰급 심유리 VS 스밍]

[무제한급 김영지 VS 로웬 필거]

[아톰급 홍윤하 VS 백현주]

[XIAOMI ROAD FC 051]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 오후 4시 30분 SPOTV+ 생중계]

[미들급 양해준 VS 전어진]

[-86kg 계약체중 미첼 페레이라 VS 최원준]

[페더급 박형근 VS 신승민]

[-72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여제우]

[라이트급 장정혁 VS 맥스 핸다나기치]

[라이트헤비급 김지훈 VS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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