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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 경남권 입식격투기 대회 KBC 10회 개최…2개 타이틀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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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 경남권 입식격투기 대회 KBC 10회 개최…2개 타이틀전 예정
  • 정성욱
  • 승인 2018.12.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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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 10회

[랭크5=정성욱 기자] 경남권 입식격투기 대회 KBC(코리아 베스트 챔피언십) 10회가 12월 22일 경남 창원시 진해 정의회관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메인 이벤트 경기는 조산해(24, 진해 정의회관)와 최재욱(29, 남양주 삼산)의 KBC 라이트급 타이틀전. 조산해는 무에타이 국가대표 출신으로 14전 13승 1패의 기록을 갖고 있다.

2018년 홍콩 동아시아 무에타이 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상대 최재욱은 11전 9승 2패의 전적을 가진 선수로 11월 2일 열린 KMF 대회에서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둘은 2018년 무에타이 국가대표 선발 4강전에서 만나 실력을 겨룬바 있으며 조산해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코메인 이벤트 경기는 '코리안 마크 헌트' 최훈(31, 군포 삼산)이 안세빈(20, 김제국제엑스짐)과 KBC 미들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최훈은 KBC, 맥스 FC 등에서 화끈한 타격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선수로 지난해 3월 KBC 슈퍼 미들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 송하원에게 승리한 바 있다. 총 전적 26전 12승 14패 7KO승으로 특유의 훅 공격이 일품이다.

상대 안세빈은 최훈과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을 치른 송하원과 동문이다. 20세로 갓 성인이 되었지만 16전 10승 6패 1KO의 전적을 지녔다. 최훈 특유의 거친 공격에 안세빈이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가 관건이다.

이외에도 박태민과 신희잔의 밴텀급 경기, 옥민석과 노형호의 라이트급 경기, 그리고 배성국과 김윤성의 58kg 계약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본 경기에 앞서 오프닝 경기로 박경태와 김태규의 페더급 경기, 조준모와 송상빈의 58kg 계약체중 경기도 치러진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KBC 10 -Shocking 'Show king' 확정 대진
- 2018. 12. 22 경남 창원시 진해 정의회관 스포츠센터

[라이트급 타이틀전] 조산해 vs 최재욱
[미들급 타이틀전] 최훈 vs 안세빈
[밴텀급] 박태민 vs 신희찬
[라이트급] 옥민석 vs 노형호
[58kg 계약] 배성국 vs 김윤성
[오프닝/페더급] 박경태 vs 김태규
[오프닝/58kg 계약] 조준모 vs 송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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