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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난딘에르덴, 복귀전에서 노련한 1R 펀치 TKO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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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난딘에르덴, 복귀전에서 노련한 1R 펀치 TKO 승
  • 유 하람
  • 승인 2018.12.15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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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를 뻗는 난딘에르덴

[랭크5=유하람 기자]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로드FC 051에서 난딘에르덴(31, 몽골)이 '타격강자'의 귀환을 알렸다. 2승 무패의 신예 여제우(27, 쎈짐)를 상대로 난딘에르덴은 노련하게 데미지를 안기며 더티복싱으로 고꾸라뜨렸다. 짧은 펀치를 연달아 관자놀이에 허용한 여제우는 판정 발표까지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난딘에르덴은 자세를 낮추고 로킥으로 상대 앞다리를 두드리며 전면전을 피했다. 여제우는 슈퍼맨펀치까지 섞으며 사각을 노렸지만 잘 닿지 않았다. 이에 여제우가 싸잡고 클린치로 밀었지만 오래 잡아두진 못했고, 스탠딩에 돌아와서는 다시 로킥 찜질이 계속됐다. 2분 가량이 지나자 난딘에르덴도 전진해 펀치를 치기 시작했고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서로 간발의 차이로 치명타를 피했다. 그러나 2분 30초 경부터는 난딘에르덴이 날카로운 정타를 꽂아넣기 시작했다. 여제우가 끝까지 상대를 보고 덤비려 했지만 난딘 에르딘이 더티복싱에서 노련하게 관자놀이를 공략하자 그 자리에서 고꾸라뜨렸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XIAOMI ROAD FC 051 XX]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 오후 7시 SPOTV 생중계]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박정은]

[아톰급 이예지 VS 이수연]

[아톰급 심유리 VS 스밍]

[무제한급 김영지 VS 필거 로웬]

[아톰급 홍윤하 VS 백현주]

[XIAOMI ROAD FC 051]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 오후 4시 30분 SPOTV+ 생중계]

[-86kg 계약체중 미첼 페레이라 VS 최원준]

[페더급 박형근 VS 신승민]

[-72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여제우]
- 난딘에르덴 1라운드 2분 41초 TKO승(펀치)

[라이트급 장정혁 VS 맥스 핸다나기치]
- 2라운드 종료 무승부(1-1)

[라이트헤비급 김지훈 VS 김태인]
- 김태인 2라운드 50초 TKO 승(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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