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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 아이아퀸타 "나보다 맥그리거가 하빕을 먼저 만나는 건 말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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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 아이아퀸타 "나보다 맥그리거가 하빕을 먼저 만나는 건 말도 안 돼"
  • 유 하람
  • 승인 2018.12.17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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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아이아퀸타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16일 UFC On FOX 31 메인이벤트에서 승리한 알 아이아퀸타(31, 미국)가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 러시아)를 다시 한 번 불러냈다. 그는 당일 로우킥 MMA와의 인터뷰에서 "하빕이 리매치를 원한다면 그건 바로 나"라고 말하는 한편 경쟁자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를 견제했다. 아이아퀸타는 "난 일주일 준비하고 하빕과 싸웠다. 맥그리거는 완벽히 준비하고도 탭을 쳤다"고 말했다.

하빕은 원래부터 4월 8일 UFC 223에서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불과 경기 전 일주일 사이 벌어진 해프닝으로 경기조차 뛰지 못할 뻔했다. 본래 상대인 토니 퍼거슨이 부상이탈해 앤소니 페티스가 대체투입됐으나 그마저도 부상으로 빠졌고, 페티스의 대타로 들어온 폴 펠더는 랭킹에 없다는 이유로 주체육위원회에서 출전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이때 상황을 수습한 선수가 바로 아이아퀸타였다.

당시에도 이미 라이트급 최강이라 평가받던 하빕이었지만, 아이아퀸타는 턱없이 부족한 준비기간에도 경기를 승낙했다. 물론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아이아퀸타는 태클방어에 지나치게 신경쓴 나머지 5라운드 내내 안면타격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판정까지 버티며 분투했고, 복귀전에서는 케빈 리를 다시 한 번 잡아내며 건재함을 알렸다. 현재 아이아퀸타는 랭킹 8위이나 4위 리를 잡은만큼 톱5 진입이 유력하다. 타이틀전도 허황된 말이 아니다.

이에 챔피언 하빕은 아이아퀸타에게 축하를 건네며 "난 네가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게 내가 너의 경기를 기다린 이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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