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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대런 틸 "안요스, 폰지니비오, 코빙턴, 아스크렌 이 쥐새끼들이 날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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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대런 틸 "안요스, 폰지니비오, 코빙턴, 아스크렌 이 쥐새끼들이 날 피한다"
  • 유 하람
  • 승인 2019.01.28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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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런 틸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UFC 웰터급 랭킹 3위 대런 틸(26, 잉글랜드)가 '광역도발'을 시전했다. 27일 틸은 트위터에서 하파엘 도스 안요스/산티아고 폰지니비오/벤 아스크렌/콜비 코빙턴을 하나하나 불러내 조롱했다. 그는 "안요스와 폰지니비오는 나와 대결하길 거부한 겁 많은 쥐새끼다. 아스크렌은 X이나 빨고 있고 코빙턴은 거대한 돼지일 뿐"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빙턴을 향해서는 "베우둠이 그 쥐새끼 얼굴에 부메랑을 던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틸은 17승 1무를 달리며 승승장구한 끝에 지난 해 타이틀전까지 치른 신예다. 비록 타이틀전에서는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에게 패했지만 여전히 랭킹 3위를 지키며 강력한 타격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4개월 가량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대진 발표는 물론 본인부터 대외적으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날 틸은 6개의 트윗을 쏟아냈다. 첫 번째로는 폰지니비오와 안요스였다. "런던대회에서 싸우자고 둘에게 오퍼를 보냈지만 둘 다 거절했다"고 저격했다. 별 인연이 없던 아스크렌도 갑자기 공격 대상이 됐다. "크고 무시무시한 돌기 돋은 X을 빨고 있다"는 근본없는 욕을 들었다. 비슷한 시기에 떠오른 코빙턴에게는 거대한 덩치를 두고 공격했다.

이에 안요스와 아스크렌은 즉각 반응했다. 안요스는 중지 이모티콘과 함께 "탭 머신"이라는 멘트를 남겨 틸의 지난 서브미션 패배를 조롱했다. 아스크렌은 "지능이 낮구나. 오케이 알았다. 내가 X을 빤다(Suck)고? 넌 경기력이 썩었다(Suck). 곧 보자"고 답변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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