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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조 로건 "프란시스 은가누는 역사상 가장 무서운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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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조 로건 "프란시스 은가누는 역사상 가장 무서운 파이터"
  • 유 하람
  • 승인 2019.02.20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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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시스 은가누 인스타그램

[랭크5=유하람 기자] 해설자 조 로건이 '프레데터' 프란시스 은가누(32, 카메룬)를 "역사상 가장 무서운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로건은 19일 파이트 컴퍼니언 팟캐스트에서 "은가누는 종합격투기에 매진한 지 불과 5년밖에 되지 않았다"며 그의 성장속도를 두고 "영화 캐릭터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은가누가 '지난 경기에서 두려움을 극복했다'고 하더라. 그 거대하고 위험한 선수가 스스로를 온전히 받아들이게 된다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18일 미국 애리조나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ESPN 1 메인이벤트에 나선 은가누는 단 26초 만에 전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36, 미국)를 펀치로 KO시켰다. 대회 종료 후 케인이 "펀치가 아니라 무릎 이상으로 KO됐다"고 주장했지만 은가누는 "내 주먹에 쓰러졌다"고 확인사살했다. 이번 승리로 은가누는 2연속 초살 KO승 행진을 이어나가며 부진을 완벽히 털어냈다.

한편 은가누는 대회가 끝나고 아리엘 헬와니 쇼에 출연해 여러가지 이야깃거리를 남겼다. 첫번째로는 주최측과의 불화를 암시하는 듯한 멘트를 남겨 화제가 됐다. 은가누는 “데이나 화이트 대표와 이야기를 나눈 지 1년은 됐다”며 “별로 놀랍지 않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이유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답했다. 시기상 그가 연패에 빠진 시점부터 사이가 틀어졌다는 것으로 추측된다.

둘째로는 자신을 꺾은 전 챔피언 미오치치를 불러내는 동시에 그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미오치치와 재대결을 하고 싶다”면서도 “그가 타이틀전을 받지 못한다면”이라는 전제조건을 붙였다. 2연속 굵직한 초살승을 거두며 타이틀전에 다시 바싹 가까워진 은가누는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농성 중인 미오치치에게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미오치치는 자신을 꺾고 벨트를 가져간 현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만을 바라보며 줄기차게 재대결을 요구하고 있다. 은가누는 케인과의 대결을 앞두고 “미오치치가 화 낼만 하다. 리매치는 필요하다”고 두둔해왔다. 그는 “미오치치는 UFC 타이틀을 세 번이나 방어했다. 이제 벨트를 잃었는데 리매치 받을 자격은 있지않나. 왜 기회를 주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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