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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지] '프로복서 vs 복싱 국가대표 상비군' 김병석-신유섭, 서로 KO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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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지] '프로복서 vs 복싱 국가대표 상비군' 김병석-신유섭, 서로 KO 예고
  • 유 하람
  • 승인 2019.03.05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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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석 © 더블지

[랭크5=유하람 기자] 더블지FC가 오는 3월 30일(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블지FC 02회 대회를 개최한다. 언더카드 ‘패션(PASSION)' 1경기 라이트급 매치에는 전직 프로복서 김병석(28, 킹콩짐)과 복싱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신유섭(23, 팀포마)가 맞붙는다. 복서끼리 종합격투기에서 만나는만큼 화끈한 펀치 대결이 기대된다.

김병석은 ‘킬러비’라는 닉네임처럼 날카로운 왼쪽 훅을 주무기를 사용한다. 종합격투기 전향 후로는 아마 전적 2전 2승, 프로 1전 1승을 거두고 있다. 그래플링까지 보완하고 있는 김병석은 “1년 만에 시합을 가지게 돼 기쁘고 긴장도 되지만, 중요한 기회인만큼 좋은 경기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아마 둘 중 하나는 링에서 쓰러질 것"이라며 화끈한 경기를 예고했다.

역시 복싱 베이스인 신유섭은 '펀치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현재 종합격투기 전적은 3전 2승 1패며 2승은 모두 펀치로 인한 TKO였다. 우연히 UFC 경기를 보며 종합격투가의 길을 걷게 됐다는 신유섭은 "깔끔하고 화끈한 경기를 펼치고 싶다. 같은 복싱 베이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한방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더 빠르니 내가 먼저 맞춰서 끝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블지 FC의 두번째 대회는 오는 3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케이블 채널 IB스포츠와 네이버, 다음 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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