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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도미닉 레예스, 볼칸 우즈데미르와 졸전 끝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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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도미닉 레예스, 볼칸 우즈데미르와 졸전 끝 판정승
  • 유 하람
  • 승인 2019.03.17 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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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닉 레예스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17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N 147에서 두 라이트헤비급 랭커가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8위 도미닉 레예스(29, 미국)는 평범한 타격전 끝에 6위 볼칸 우즈데미르(29, 스위스)를 3라운드 종료 2-1 판정으로 꺾었다. 승자 인터뷰에서 레예스는 "존 존스 기다려라", "영국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으나 경기장에선 오히려 야유가 나왔다.

1라운드 레예스는 방향을 번갈아 돌며 뒷발 킥으로 위협했다. 상대 킥 타이밍에 뒷발을 차주며 넘어뜨리기도 했다. 도중 로블로를 허용한 우즈데미르는 재개 후 화가 난 듯 밀고 들어갔다. 똑같이 뒷발을 차 넘어뜨렸고, 뒷손을 크게 휘두르며 공격했다. 2분 50초 경엔 우즈데미르가 타격 타이밍에 몸을 부딪히며 테이크다운을 따냈으나, 레예스가 중앙으로 끌려나가지 않으며 잘 일어났다. 후반 갈수록 우즈데미르가 효과적으로 압박하며 페이스를 잡았다.

2라운드에도 우즈데미르는 앞으로 밀고 들어갔다. 하이킥을 차다 넘어져 잠시 위기도 있었으나 큰 데미지 없이 빠져나왔다. 레예스는 몸이 풀린 듯 더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셋업 없이 들어오는 상대에게 많은 타격을 집어넣었다. 기습 테이크다운은 통하지 않았지만 상대 태클도 막아냈다. 중후반부터는 우즈데미르가 가까이 붙으며 선제공격을 수차례 성공시켰고, 로킥과 미들킥을 허용하면서도 꾸준히 압박했다. 일진일퇴의 양상에서 우즈데미르가 라운드를 확실히 가져오기 위해 막판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통하지 않았다.

3라운드엔 우즈데미르가 드디어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레예스가 엉덩이만 대고 바로 일어났다. 우즈데미르가 로킥을 내기 시작하자 이번엔 레예스가 펀치러시로 응수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움직임이 확연히 줄어들어있었고, 특히 레예스는 공격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우즈데미르는 태클이라도 열심히 시도하며 심판에게 어필했다. 이에 갑갑해진 레예스가 후반 걸어들어가며 펀치를 던졌지만 잘 닿지 않았다. 결국 서로 큰 충격을 주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됐다.

이번 경기로 레예스는 11승 무패를 기록했다. 우즈데미르는 3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rank5yhr@gmail.com

UFN 147 경기 결과
- 2019년 3월 17일 영국 런던 O2아레나

[웰터급] #3 대런 틸 vs #11 호르헤 마스비달

[웰터급] #10 리온 에드워즈 vs #13 거너 넬슨

[라이트헤비급] #6 볼칸 우즈데미르 vs #8 도미닉 레예스
- 도미닉 레예스 3라운드 종료 판정승(1-2)

[밴텀급] 나타니엘 우드 vs 호세 퀴뇨네스
– 나타니엘 우드 2라운드 2분 46초 서브미션승(리어네이키드초크)

[웰터급] 대니 로버츠 vs 클라우디오 실바
– 클라우디오 실바 3라운드 3분 37초 서브미션승(구두 탭)

[미들급] 잭 마쉬먼 vs 존 필립스
– 잭 마쉬먼 3라운드 종료 판정승(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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