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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벤 아스크렌 "틸의 KO패, 슬픈데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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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벤 아스크렌 "틸의 KO패, 슬픈데 웃기네"
  • 유 하람
  • 승인 2019.03.18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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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아스크렌 인스타그램

[랭크5=유하람 기자] 17일 UFN 147 메인이벤트에서 대런 틸(26, 잉글랜드)은 호르헤 마스비달(34, 미국)에게 2라운드 실신 KO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 승자와 싸우고 싶다"면서 대놓고 틸과 대립구도를 세우던 벤 아스크렌(34, 미국)은 민망한 상황이 됐다. 그러나 현지에서 경기를 직관하던 아스크렌은 당일 트위터를 통해 태연하게 "틸에 대해서는 안타까운데, 진짜 웃기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승자와 만나려고 했는데 마스비달이 백스테이지에서 다음 경기를 치러버렸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스비달은 같은 대회에 출전해 나란히 승리를 거둔 리온 에드워즈와 백스테이지에서 난투극을 벌여 물의를 빚었다. 결국 두 선수는 O2 아레나에서 쫓겨났다. 싸움을 벌인 이유나 이에 따른 징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스크렌은 3일 UFC 235에서 전 챔피언 로비 라울러를 1라운드 대역전 서브미션으로 잡아내며 성공적인 옥타곤 데뷔전을 치렀다. 임팩트 있는 승리로 아스크렌의 랭킹은 곧바로 6위까지 치솟았다.

경기 외적으로도 '광역 도발'을 시전하며 새로운 '모두까기 인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아스크렌은 '맥그리거 주짓수 코치' 딜런 데니스를 비롯해 실제로 만날 일 없는 선수들까지도 설전을 벌이고 있다. 체급 내에서는 전 잠정 챔피언 콜비 코빙턴과 꾸준히 도발을 주고 받으며 대립각을 세웠다.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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