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01 (목)
실시간
핫뉴스
[로드FC] 센트럴리그 우승자 지영민, '제주도 토박이' 신지승 상대로 발탁
상태바
[로드FC] 센트럴리그 우승자 지영민, '제주도 토박이' 신지승 상대로 발탁
  • 유 하람
  • 승인 2019.03.29 0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지승 VS 지영민

[랭크5=유하람 기자] 센트럴리그에서 발굴된 파이터가 본격 프로 무대에 선다. 페더급 토너먼트 우승자 지영민(21, 본 주짓수 병점)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굽네몰 로드FC 053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드FC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053을 개최한다. 이날 대회의 메인 이벤트로 ‘끝판왕’ 권아솔(33, 팀 코리아MMA)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27, 튀니지)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린다.

로드FC 지난 28일 ‘제주도 출신’ 신지승(23, 팀 싸우쿠다)의 굽네몰 영건스 42 출전을 발표했다. 신지승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 로드FC 첫 제주도 대회의 의미 있는 발탁이었다.

신지승의 상대는 지영민으로 결정됐다. 지영민은 지난 16일 서울시 청담동 로드짐 강남에서 개최된 제 46회 로드FC 센트럴리그 페더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실력자다. 토너먼트 우승으로 지영민은 현장에서 김대환 로드FC 대표로부터 선수 계약서를 받았다. 정식 계약까지 체결하며 로드FC 선수가 됐다.

지영민은 10년간 태권도 선수로서 활약해왔다. 태권도를 수련하며 갈고 닦은 날카로운 타격에 그라운드 기술도 갖춰 센트럴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김대환 대표는 “제주도 출신 파이터로 제주도 대회 출전이 확정된 신지승의 상대가 지영민으로 결정됐다. 두 파이터 모두 센트럴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선수들이다.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 모두 갖춘 선수들로 이번 대회를 빛낼 재목이다. 피니쉬 기술도 확실한 선수들이라 화끈한 경기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굽네몰 로드FC 053 준비가 한창이다. 현재 강영식 로드FC 제주 회장이 진두지휘하며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메인 이벤트는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가 맞붙는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다.

rank5yhr@gmail.com

[굽네몰 ROAD FC 053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권아솔 VS 만수르 바르나위]

[라이트급 신동국 VS 하야시 타모츠]

[-90kg 계약체중 임동환 VS 김태인]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2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68kg 계약체중 신지승 VS 지영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