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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오카미 유신 원 챔피언십 본격 데뷔, 띠동갑 영건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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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오카미 유신 원 챔피언십 본격 데뷔, 띠동갑 영건과 격돌
  • 유 하람
  • 승인 2019.04.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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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카미 유신 인스타그램

[랭크5=유하람 기자] 동양 중량급의 전설 오카미 유신(37, 일본)이 드디어 원 챔피언십에 상륙한다. 오는 5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원 : 포 오너'에 출전,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띠동갑 영건 키암리안 압바소프(25, 키르기스스탄)다.

오카미는 2002년 데뷔 이래 약 20여년 동안 명실상부한 동양인 에이스로 활약했다. 프라이드, 판크라스 등 일본의 굵직한 단체에서 활약했음은 물론, UFC에서도 동양인 최다승을 올리며 타이틀전까지 치르는 저력을 보였다. 벨라토르 챔피언 헥터 롬바드,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 네이트 마쿼트 등 굴지의 강자들을 꺾기도 했다.

압바소프는 그레코로만 레슬링 베이스로 터프한 파이팅을 펼치는 선수로, 선수 생활 초기에는 하룻밤 사이에 파이터 세 명을 물리치고 1박 2일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괴력을 보이기도 했다. 2014년 본격적으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래 무려 23전 19승을 올리며 키르기스스탄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한편 '원 : 포 오너' 메인이벤트에는 원 챔피언십 플라이급 무에타이 챔피언 삼아 가이양하다오(35, 태국)가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25년 동안 400전 넘게 치른 살아있는 전설 가이양하다오는 유럽에서 7차례 챔피언에 오른 조나단 해거티(22, 잉글랜드)를 맞이한다.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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